알로카시아 굵게 키우는 법과 꽃 피우기

알로카시아는 카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인테리어용 식물이다.

 

여인초처럼 대형으로 자라는 아이라,(이미 여인초도 있고 극락조도 있어서..ㅜㅜ)

집에서는 못 키우고 가끔 카페 같은 데서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두고 있다.

 

집에는 비교적 소형인 거북 알로카시아(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를 키웠었는데,

이마저도 저세상으로...흙흙

2020.08.30 - [반려식물] - 거북 알로카시아 키우기 및 분갈이 (아마조니카)

거북 알로카시아 키우기 및 분갈이 (아마조니카)

진짜 스파트필름 같은 강한 종 말고는 토분에 키우는 게 답인 것 같다.

 

아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알로카시아는 알로카시아 오도라라는 종이고,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2020.06.29 - [반려식물] - 알로카시아 키우기 및 특성 (근경 두껍게)

알로카시아 키우기 및 특성 (근경 두껍게)

(벌써 이 포스팅을 한 지 10개월이라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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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건강한 모습의 알로카시아를 만났다.

근경도 꽤 두꺼운 것이 관리가 잘 된 편이다.

 

옆에 아레카야자도 보인다.

2020.05.27 - [반려식물] - 나사공기정화식물 1위 아레카야자 키우기

나사공기정화식물 1위 아레카야자 키우기

 

나만의 착각인지도 모르겠는데,

잎이 햇빛을 반사하는 능력이 좋아서인지 마치 발광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결무늬가 돋보였던 알로카시아

 

다른 곳에서도 발견된 건강한 알로카시아

 

다른 유명한 인테리어 식물이 궁금하다면?

2021.04.29 - [반려식물] - 여인초 키우기 (잎과 줄기를 두껍게 키우는 법)

여인초 키우기 (잎과 줄기를 두껍게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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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줄기(근경)도 살펴보자

굉장히 두꺼운 편이다.

 

잎이 나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면서 목질화가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근경이 점점 발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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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강한 곳에 놓아주고, 물을 적게 주면 근경이 굵게 발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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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꽃을 살펴보도록 하자

(사실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잎들 사이에서 뭔가 다른 개체가 보이는가?

 

바로 불염포에 싸여 있는 꽃이다.

 

천남성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불염포 때문인지,

천남성과 꽃들은 다 비슷하게 생겼다.(약간 옥수수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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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이미 꽃을 피우고 마른 아이들도 있었다.

 

『알로카시아 오도라 키우기』

ㅇ가격 : 20,000원 내외 (50cm정도 크기)

ㅇ물주기 : 1주에 2번 (더 자주 줘도 됨)

ㅇ햇빛 : 반양지

ㅇ생육온도 : 15~25℃

ㅇ번식 : 종자번식, 삽목, 취목, 분주

 ※ 바람이 강한 곳은 좋아하지 않는다. 

 ※ 15℃ 이하에서는 생육을 정지하고 휴면을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 잎이 황화되는 주된 원인은 건조, 비료 부족, 저온, 분갈이 필요 등이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해줘야 한다. 

 ※ 고온다습을 좋아하고 겨울철 저온 다습한 곳에서는 썩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