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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14

[보스턴 여행] 과학 박물관 상세후기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미국이 다 그런 건지 보스턴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보스터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엄청 많다. 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 등등 보스턴 시민에게만 제공하는 보스턴 뮤지엄 패스도 있다던데 여행객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ㅜㅜ 여튼 이래저래 모든 박물관은 가볼 수도 없고 사실 박물관보다 먹는 걸 더 좋아하는 터라, 한 곳만 가보기로 했다. 그냥 별 이유 없이 과학 박물관(Museum of Science)으로 정했다. 보스턴 과학 박물관은 1830년에 설립되었는데, 원래는 보스턴 자연사 협회가 자연사 연구 및 교육장 용도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연사 박물관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ㅇExhibit Hall Admission(전시관 입장권) - 성인 : $29, 아이(3세~11세) :.. 2024. 1. 22.
[미국 여행] 보스턴 공항 가는 BB버스 및 PP카드 라운지(에어프랑스) 상세후기 길게 느껴졌던 8일의 여행일정이 마무리되고 어느덧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돼버렸다. 중간쯤 약간 지루하게도 느껴졌던 보스턴이었는데 막상 돌아가기 전날에는 왜 그리 아쉬웠는지 모르겠다. 하루에 3만보씩 걸었던 덕에 20달러 넘게 주고 샀던 7일권 찰리카드는 막상 몇 번 태그 해보지 못했다. 여튼 전날 백베이역 근처 BB버스 탑승위치를 확인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ㅇ탑승위치 : 1. 코플리 플레이스(Copley Place)&백베이역 : Dartmouth Street 2.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 800 Boylston Street ㅇ티켓가격 : 3달러 ㅇ티켓 사는 방법 : 1. 인터넷 결제(QR 링크가 메일로 옴) 2. 현장 결제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한 적이 있지만 BB(Back B.. 2024. 1. 12.
[보스턴 여행] 찰스강-MIT-하버드(Mr. Bartley's Burger Cottage) 구경하기 (필수 코스) 보스턴을 왔다면 이 시대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와 MIT를 안 가 볼 수 없다. 물론 직접 다니는 재학생 신분으로 간다면 좋겠지만, 이번 생에서는 여행자로 그냥 구경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가는 방법이야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잘 나오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난 하인즈 컨벤션 센터역(Hynes Convention Center Station)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탔다. 정류장 이름은 Massachusetts Ave @ Nebury St.였다. 1번 버스는 보스턴 남쪽에서 찰스강(Charles River)을 건너 캠프리지(Cambridge) 쪽 하버드(Harvard)까지 가는 버스다. 찰리카드(MBTA CharlieCard)로 탑승이 가능하다. 여튼 1번 버스를 타고 77 Massachus.. 2024. 1. 11.
[미국 여행] 보스턴 도넛 맛집 블랙버드 (Blackbird Doughnuts), 케인도넛보다 나을까? 보스턴은 도넛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친근한 던킨 도너츠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1950년 매사추세츠 퀸시에 윌리엄 로젠버그가 설립했다고 한다. 보스턴에 있는 던킨도넛은 도넛 가게가 아닌 그 무언가로 변모하였지만, 아직도 다양한 네임드 도넛 가게들이 많다고 한다. 가볼 만한 곳은 케인도넛과 블랙버드 도넛인데 그중 블랙버드만 다녀왔다. (케인도넛은 한국인 입에는 많이 달다고 해서..) 블랙버드 도넛은 현재 7개 지점이 있다. South End, Fenway, Harvard Square, Brighton, Newton Centre, Beacon Hill/West End, Watertown 이 중 사우스엔드 지점이 2015년에 생긴 본점이라고 한다. 뭐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지만 가장 근.. 2024. 1. 7.
[미국 여행] 보스턴 파이브가이즈 후기 및 백베이펜즈(Back Bay Fens) 공원(산책하기 좋음) 파이브가이즈가 강남에 들어온 뒤로 계속 가보려 했으나,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는 말에 그냥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보스턴에 파이브가이즈가 있다길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첫 날에 바로 가봤다. ㅇ영업시간 : 월~일 11:00~22:00 ㅇ주소 : 263 Huntington Ave, Boston, MA 02115 그린라인 심포니역(Symphony) 근처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를 갔다. 의외로 보스턴에 파이브가이즈는 2개 지점 밖에 없었다. 근처에 노스이스턴대, 버클리음대, 하버드 메티컬 스쿨 등 어마무시한 대학들이 위치해 있다. (김태희와 김래원 주연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문득..) 뭔가 미국스러운 영업시간 표지판 조명이 별로 없어서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분간이 안 됐다. 토요일 오픈시간에 갔는데.. 2024. 1. 2.
[미국 여행] 보스턴 랍스터 롤 맛집 Lobstah On a Roll (퀸시마켓 갈 필요 없음) 보스턴은 바닷가에 인접해 있다보니 해산물로 만든 요리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랍스터 관련 가게들이 많은데 이번엔 Lobstah On A Roll이라는 가게를 다녀왔다. 랍스타 언 어 롤은 보스턴에 2개 지점이 있다. 하나는 컬럼버스 애비뉴에 하나는 뉴버리 스트릿에 있다. 난 컬럼버스 애비뉴에 있는 곳에 다녀왔다. "Discover the best lobster roll in Boston at Lobstah on a Roll, the ideal stop for anyone on the hunt for a lobster roll near me. Our commitment to quality shines through in our homemade, hand-crafted foods, designed to sa.. 2024. 1. 2.
[미국 여행] 보스턴 브런치 맛집 타테 베이커리 앤 카페(강추) 블로그를 찾다 보니 타테가 가장 많이 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보스턴 가기 전부터 타테는 꼭 가야지라는 다짐 아닌 다짐을 했었다. 우연히 프레스드 카페라는 좋은 곳을 찾기도 했고 중간에 굳이 가야할까?하는 의문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 곳만 가는 것보다 여러 곳을 경험해 보자는 마인드로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타테를 들렀다. 타테 설립자(Tzurit)는 초창기에 홈메이드 음식을 코플리 스퀘어 마켓에 팔았었는데, 음식 반응이 좋아 지금 이렇게 커진 거라고 한다. 내가 갔던 지점은 버클리 음대에 있는 버클리(Berklee)점과, 시포트 근처에 있는 피어 4(Pier 4)점 2개였다. ㅇ피어 4 : 월~토 07:00~20:00, 일요일 08:00~19:00 ㅇ버클리 : 월~토 07:00~18:00, 일요일 0.. 2023. 12. 28.
[미국 여행] 보스턴 시포트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마켓 (꼭 가봐야 할 곳) 보스턴 커먼에서 크리스마스 점등식 행사를 보고 나니 더 큰 규모의 행사가 없을까 궁금해졌다.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를 미국인데, 이왕 다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폭풍 검색을 해봤다. 그중 눈에 들어오는 곳이 시포트(Seaport)라는 지역이었는데, 여기서도 크리스마스 점등식 행사를 하고 홀리데이 마켓도 같이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잘 가지 않는 홀리데이 마켓이지만(최근에 잠심 롯데월드 쪽에서 핫하다고 하던데;;), 미국이니까 한 번 가봤다. ㅇ 위치 : Snowport, 100 Seaport Blvd., Boston, MA 02210 - 구글맵에 Holiday Market Seaport라고 치면 나온다. ㅇ 영업기간 : 11월 10일 ~ 12월 31일 ㅇ 영업시간 : 월~목 15:00~..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