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메종엠오 맞은편에 돈까스 집이 생겼다.
공사 중일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뒤늦게야 가볼 기회가 생겼다.
| <가게 소개> 미[mi] : ~의 맛 그리고 정성 하 무[ha mu] : 식사하다. "정성을 들인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의 의미로, 저희의 음식에 대한 생각이 담긴 매장명입니다. 가장 맛있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꾀를 부리지 않고 정성을 들인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식사를 저희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번거로움과 수고스러움의 과정을 마다하지 않고, 즐기는 요리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하무 가는 방법>
내방역 7번 출구와 가깝다.
내방역 7번 출구 맛집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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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무 영업시간>
월~토 : 11:00~21:00 (15:00~17:00)
일요일 휴무
포장 가능
<미하무 메뉴판>
<기타 안내사항>
1. 굴 육수를 사용하여 된장국을 끓입니다. 조개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말씀해 주세요.
2.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므로 1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3. 오버 쿡을 원하시는 손님을 말씀해주세요.
(육즙 손실이 커져 퍽퍽한 식감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돼지고기는 미오글로빈이 다량 존재합니다.
신선하고 숙성이 잘 된 돼지고기는 조리과정에서 산소와 결합하게 되고,
옥시 미오글로빈으로 변해 선홍빛을 띠게 됩니다.
십분 이상 조리된 잘 익은 돼지고기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미하무 가게 외관이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다.
단체석은 없는 것 같고, 2인 테이블이 많았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
창가에 마오리 소포라가 보여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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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소포라 키우기 (카페 감성화분)
마오리 소포라 뉴질랜드 야생식물 마오리 컬렉션 중 하나이다. 소포라 프로스트라타(Sophora Prostrata)가 학명이며, little baby, kowhai, dwarf kowhai 등으로 불린다. 뉴질랜드가 원산지로, 코와이는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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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수량이라는 상등심 돈카츠(15,000원)를 주문했다.
돈카츠 소스, 절임 야채, 백김치, 카레, 장국, 밥 등이 세팅되었다.
상 등심 돈카츠가 나왔다.
가브리살, 새우살, 알등심살이 함께 붙어있는 카츠로 중량은 220g이다.
<미하무에서 카츠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
1. 카츠 첫 점은 말돈소금(영국 천일염)에 찍어 깔끔하고 담백한 숙성 고기 차체의 맛을 즐겨보세요.
2. 각종 과일과 채소 검은콩을 약한 불에 오랫동안 끓여 자연스러운 단맛을 낸 카츠 소스에 찍어 드세요.
3. 양배추 샐러드에 레몬을 짜낸 후 테이블에 비치된 유자 허브오일 드레싱을 뿌려 드세요.
<미하무 카츠 소개>
1. 사용하는 모든 원육은 전자 파동 숙성고에서 1차 숙성 후 누룩 소금으로 2차 숙성을 한 후,
마지막 단계로 표면을 건조하는 크러스트 단계로 튀기는 과정에서 육즙 방출을 막아 촉촉한 카츠를 제공합니다.
2.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샐러리 장아찌와 백김치를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3. 해산물 육수로 끓여낸 시원한 장국과 압력으로 쪄낸 야채들을 갈아서 넣은 카레도 함께 제공됩니다.
220g를 다섯 등분하여 꽤 두툼하게 나온다.
육즙이 잘 보인다.
와사비와 소금을 얹어서 먹고,
돈카츠 소스에 찍어서도 먹었다.
한 점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내 손가락이 큰 편인데도 돈카츠 한 점이 훨씬 컸다.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돈카츠 밑면이 좀 축축했다는 점..ㅜㅜ
카레도 같이 주는 줄 모르고 돈카츠 소스가 2개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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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무 솔직후기』
ㅇ가격 : ●●●● (4.0/5.0), ㅇ맛 : ●●●●○ (4.5/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방배동에 갈만한 카츠 집이 또 생겨서 좋다.
ㅇ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평일 기준)
ㅇ메뉴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 점은 아쉬웠다.
- 레몬이 같이 나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될지 몰라서 건드리지도 않고 나왔다.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샐러드에 뿌려 먹는 거였다.ㅜㅜ
- 카레가 같이 나오는지 몰랐고 맛을 보고 나서야 카레인지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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