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중식] 중화요리 맛집 방배동 주 재방문 후기

오늘은 탕수육으로 유명한 중식당 방배동 '주' 재방문 후기를 포스팅하려 한다. 

 

애매한 시간대가 아니면 항상 웨이팅이 있고, 소규모는 예약을 받지 않아 막상 방문이 망설여질 때가 있다.

그래도 이 집 탕수육이 내 입맛에는 독보적이라, 덜 붐비는 시간대를 노려서 방문하는 편이다.

 

오늘은 다행히도 예약을 받아주었다. (일정 인원 이상이 되면 받아주기도 하는 듯?)

오랜만에 우리 동네에서 지인들이 모이게 되어 4~5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룸으로 예약을 했다. 

(사실 주는 위치가 애매하고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아, 타 지역 사람들을 오라 하기 좀 미안하기도 한 곳이다.)

 

위치, 영업시간, 메뉴판 등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2020/03/01 - [맛집/사당&방배] - [이수&내방역/중식] 수요미식회 탕수육 방배동 '주' 솔직 후기

[이수&내방역/중식] 수요미식회 탕수육 방배동 '주'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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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부터 보도록 하자

마스터 셰프 '주덕성'

 

유심히 살펴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외관이긴 하다.ㅎㅎㅎ

 

코로나때문에 방문 기록을 체크하고 있다.

 

차를 잘 안가져가서 관심이 없었는데, 주 빌딩에 주차 공간이 있나 보다..

 

Ctrip Gourmet List, 씨트립 미식림에도 선정되었나 보다. 

※ 씨트립은 중국의 호텔/교통 예약 대행사로 미슐랭처럼 중화권에서 인지도 있는 맛집 리스트를 관리한다고 한다.

 

(주변 미슐랭 소바집이 궁금하다면?)

2020/08/23 - [맛집/사당&방배] - [이수역/메밀] 소바&우동 미슐랭 방배 스바루

[이수역/메밀] 소바&우동 미슐랭 방배 스바루

 

내부 테이블은 4인석 4개? 룸 2개 정도로 좌석 수가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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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서 주문한 메뉴는

오향장우육(30,000원), 류산슬(36,000원), 탕수육 대(가격이 기억 안 남..),

삼선짬뽕(9,000원), 삼선볶음밥(9,500원),

연태고량주(250ml, 26,000원)이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거 저거 찍어봤다.

 

제일 먼저 오향장우육(30,000원)이 나왔다.

뭔가 건강해 보인다. 고기 더미를 들쳐보면 안에 오이와 다진 마늘이 들어있다.

 

기호에 따라 위의 사진처럼 고기에 싸 먹으면 되겠다.

고추기름도 살짝 있었는데, 크게 맵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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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고량주랑 먹기 딱 좋은 메뉴..ㅎㅎ

이날은 술꾼들이 많았다. 한 3병 먹었나..

 

다음은 류산슬(36,000원)이다.

무난한 맛이었다. 

 

다음은 대망의 탕수육이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메뉴에는 안 쓰여있는 大자리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주 탕수육..ㅜㅜ 방배동을 떠나면 오기 힘들겠지?ㅜㅜ

다음은 식사류이다. 삼선짬뽕(9,000원)과 삼선볶음밥(9,500원)

가격 대비 들어간 해물이 많은 것 같다. 국물도 딱 적당하게 매웠다. 다만 면은 좀 아쉬운 편..ㅜ

 

볶음밥은 예전에 비해 해물량이 좀 줄긴 했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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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총평』

ㅇ가격 : ●●●● (4.0/5.0),  ㅇ맛 : ●●●●● (5.0/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 (4.5/5.0)

ㅇ내가 여태껏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는 가장 맛있다.

ㅇ탕수육으로 유명한 집이긴 하나, 다른 요리랑 식사들도 상당 수준이다.

ㅇ가격이 꾸준히 상승중이나 아직은 가격 경쟁력이 있다. 

ㅇ위치가 좋은 편은 아니고, 웨이팅이 자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