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메밀] 소바&우동 미슐랭 방배 스바루

오늘은 방배 카페골목에 위치한 '스바루'를 소개하려 한다.

 

원래 방배 사이길 쪽에 있다가 신촌 갔다가 6월에 다시 방배동으로 돌아온 것으로 안다.

미슐랭 받은 메밀소바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서, 진작부터 가려고 했으나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스바루는 17년부터 20년까지 4년 연속 미슐랭(Michelin Guide Seoul Bib Gourmand)에 선정된 맛집이다.

(방배동에 메밀이 나는 건지 미슐랭 받은 메밀면을 다루는 음식점(양양메밀막국수)이 하나 더 있는데,

기회가 되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스바루(Subaru)는 플레아데스 성단(M45)의 일본식 표기라고 한다.

 

 

<위치소개>

사실 위치는 조금 애매하다.

이수역과 내방역에서 10분 정도는 걸어야 한다.

카페골목에서 간다면 요즘 핫한 따올라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된다.

 

 

 

<영업정보>

화~일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5:00~17:30)

월요일 휴무

 

예약, 배달, 포장은 안 된다고 한다.

주차는 1~2대 정도는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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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밀국수와 우동이 주 메뉴이다. 일부 덮밥메뉴들도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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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했을 때 모르고 사진을 안 찍어서 밤에 지나가는 길에 다시 찍었다.

뭔가 일식(메밀우동 전문점)집 같지 않은 외관이다.

 

4년 연속 미슐랭 빕 구르망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주방 쪽 사진이다. 반대편에는 제면소도 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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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는 등심튀김메밀(21,000원), 마우동(19,000원)이다.

 

먼저 등심튀김메밀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비주얼은 괜찮은 편이다. 

(쯔유와 면은 추가할 수 있는데, 쯔유는 1,000원, 메밀면은 4,000원의 추가 비용이 있다.)

 

메밀 함량이 높아서 찰진다기보다 뚝뚝 끊기는 식감이다.

그렇다고 표면이 거친 것까지는 아니다. (양양메밀막국수의 면은 꽤 거친 편)

 

돈까스가 아닌, 등심튀김이라는 처음 접해보는 고기튀김이었다. 이건 좀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마우동이다.

간 마와 쯔유가 같이 나온다.

어르신들이 좋아할 심심한 맛이며, 마의 끈적거리는 식감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인 메뉴이다. 

 

우동면이 상당히 탱글 거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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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총평』

ㅇ가격 : ●●● (3.0/5.0),  ㅇ맛 : ●●●●○ (4.5/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 (3.5/5.0)

ㅇ맛은 괜찮은 편이나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ㅇ인기도 많고 확실한 마니아층이 있는 것 같다. 

ㅇ개인적으로는 강추까지는 아니나, 정통(?) 메밀소바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린다.

ㅇ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시다.

ㅇ다 먹어갈 즘 면수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