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배동 텐동 맛집 '훈감동'을 소개해보려 한다.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본 것 같다.)
이건 여담인데, 개인적으로 튀김류를 엄청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새우튀김, 돈까스를 좋아한다.
(아무도 궁금하지 않겠지..;;)
일본(도쿄)에 놀러갔을 때도 스시보다 튀김집을 더 찾아다녔다.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 간거임)
도쿄 '카네코 한노스케'에서 텐동을,
덴푸라 신주쿠 '츠나하지'에서 튀김 오마카세를 먹었었다.
(두 집 다 추천하니, 기회가 되면 가보시길)
위 사진은 카네코 한노스케 텐동사진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아니니 어서 넘어가자
(나중에 내가 보기위한 용도로 올린 거임ㅎㅎ)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훈감동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자
<위치정보>
이수역(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그나마 가까우나,
5~7분은 걸어야 한다.
경문고, 서문여고, 카페골목 주변에 있다고 보면 된다.
어디선가 들기름향이 난다면 바로 그쪽이다.
냄새로 찾아가자ㅎㅎ
가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으니,
찾아갈 때 참고하시길~
<영업정보>
월~토 : 12:00~14:30, 17:30~23:00
(브레이크타임 : 14:30~17:30)
일요일 휴무
오픈형 주방에 'ㄴ'자 구조로 테이블이 돼 있어서,
부담없이 혼밥하기도 좋다.
단, 좌석이 그렇게 많지 않다.
<메뉴판>
초반에는 카이센동류 메뉴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텐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날마다 추가되는 메뉴들이 조금씩 있다.
(오늘의 텐동, 방어회 덮밥 등)
텐동과 사케동을 맛있게 먹는 법(훈감동 꿀팁)이라고 한다.
이제 내가 직접 먹어본 메뉴들을 살펴보자!!!
우선, 훈감텐동(10,000원)이다.
들어있는 야채튀김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가지, 고추(2개), 단호박, 팽이버섯(?)였던 것 같다.
저녁에 가서 찍으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온다.
다행히 갤러리에 낮에 찍은 사진이 있길래 가져와봤다.
확실히 밝을 때가 더 잘 나온 것 같다.
다음은 이집에서 제일 비싼
스페셜방배텐동(15,000원)이다.
훈감텐동 구성에 장어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네모난 도시락 같은 곳에 플레이팅되어 있다.
이거 하나면 왠만한 성인남자도 배가 부르다.
다음은 오늘의 텐동(13,000원)이다.
오늘의 텐동은 매일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포스팅 전날에 있길래 시켜봤고,
그래서 이 메뉴만 사진이 많다.
정확한 구성은 모르겠으나,
메뉴(사진없음)에는
돼지, 닭, 오징어, 새우2, 계란, 연어, 계절야채라고 돼 있다.
텐동 집 튀김들은 대부분 약간 눅눅한데,
조금이라도 바삭하게 먹고 싶으면
같이 껴준 그릇에 재빨리 덜어놓으면 된다.
참고로, 고추는 꽈리고추?라서 별로 맵지 않다.
타마고(반숙계란)은 남은 밥에 터뜨려서 비벼먹으면 된다.
다음은 사이드메뉴인 바질토마토(3,000원)이다.
바질향이 물씬나는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면
튀김의 느낌함을 덜어준다.
물론 텐동집 튀김에서는 어딜가나 레몬향이 약간씩 나서
크게 느끼하진 않다.
(여튼 난 느끼하더라도 잘먹어서 자주 시키진 않는다.)
마지막으로 사케동(9,000원, 연어덮밥)이다.
굉장히 깔끔하고 살이 안 찌는 느낌이다.
(다이어트할 때는 주로 이 메뉴를 시켜먹는다.)
최근(방문 20년 9월)에, 사케동 플러스(13,000원)인 메뉴가 추가되어 먹어봤다.
보통 사케동에 연어 4조각 +@가 되어있는 메뉴이다.
역시나 돈이 아깝지 않았다.
2020/10/29 - [맛집/사당&방배] - 방배 텐동&사케동 훈감동 재방문 후기
『훈감동 총평』
ㅇ가격 : ●●●● (4.0/5.0), ㅇ맛 : ●●●● (4.0/5.0), ㅇ위치 : ●●● (3.0/5.0)
ㅇ재방문의사 : ●●●○ (3.5/5.0)
ㅇ방배, 사당 전 지역에 유일한 텐동집이라는 메리트가 있다.
ㅇ구성, 맛, 가격 등이 적절하다.
ㅇ위치가 좋은 편은 아니고, 웨이팅이 자주 있고 좌석이 살짝 불편한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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