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배동에 위치한 오마카세 집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스시유메'이다.
<가게소개> 안녕하세요. 매일 매일 새벽 시장에 나가서 공수해 온 최상의 재료들로 맛있는 스시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치정보>
이수역(1번 출구)보다 내방역(6번 출구)이 더 가깝다.
사실 지도어플이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다.
쉽게 찾으려면 이수역에서 가는 것보다,
내방역에서 한강 방면으로 걷다가 함지박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함지박이 사라진 함지박사거리...)
주변에 방배동 카페골목, 방배동사이길, 넥센타이어, 가야메티컬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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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런치 12:00~14:00 (38,000원),
디너 18:00~21:00 (65,000원)
월요일 휴무
주차장 없음
(근처 인근 공용주차장은 있다.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
콜키지 병당 20,000원
입구이다.
간판이 아주 작으니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자
근처에 주덕성셰프의 '주'도 있으니 관심 있으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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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2인 예약(예약 필수)하고 갔다.
(65,000원*2 = 130,000원)
이 간장종지 인스타에서 신기하게 봤었는데, 마침 여기서 쓰고 있었다.
셰프님이 생각보다 젊으셨다. (엄청 친절하심)
다른 블로그를 찾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셰프님이 중국분이라고 한다.
말씀하는 거 들어봤을 때는 한국어가 너무나 유창하셔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일본음식을 중국사람이 한국에서.. 한중일의 조화라 해야 되나)
서빙은 셰프님의 어머님이 해주시는 듯했다.
여기서도 식전에 손을 닦는 수건과,
초밥은 손으로 먹을 수 있게, 데부끼도 같이 준비해주셨다.
이 데부끼라는 거는 호시카이에서도 봤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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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밥이 서브되기 시작했다.
(초알못이라 그냥 아는 대로만 설명하도록 하겠다.)
사진은 서브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제일 먼저 계란찜(차완무시)이 나왔다.
위에 뿌려져 있는 거는 튀긴 팽이버섯이라고 한다.
다음으론 전복찜과 내장으로 만든 게우 소스
야들야들한 전복찜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게우 소스는 버터, 마늘, 내장이 들어갔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애피타이저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새우만 기억이 난다.
단새우는 어딜 가나 맛있는 것 같다.
얘는 방어인가..
요건 고구마 줄기 무침
광어는 확실히 알아보겠다.
생선뼈를 우려낸 국이었는데, 사골곰탕 같은 맛이었다.
이건 우니가 아니고 아귀 간(안키모)라고 한다.
바다의 푸아그라?? 그래도 난 우니가 더 좋다ㅜㅜ
(최근에 포항에서 아귀간을 또 먹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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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푸딩이다. 깔끔
잉? 이게 왜 푸딩 다음 사진에 있지? 기억이 잘 난다ㅜㅜ
근처 맛집으로 미국식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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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유메 총평』
ㅇ가격 : ●●●● (4.0/5.0), ㅇ맛 : ●●●● (4.0/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동네에 한적한 작은 오마카세이다. (그래도 예약 없이는 갈 수 없는 핫플..)
ㅇ저녁보다는 점심이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ㅇ조용해서 가족모임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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