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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사당&방배

[이수역/수제돈까스] 방배 숙성 돈카츠 시올돈 내돈내먹

by 딸기비빔밥 2020. 6. 9.

오늘은 방배카페골목 근처에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돈까스 맛집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시올돈'이다.

 

400시간 숙성한 제주흑돼지(등심), 백돼지(안심)을 저온에서 튀겨내어,

바삭하면서도 육즙가득한 돈까스를 4가지 특제소스와 함께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위치정보>

 

 

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걸어갈만 하다. 주변에는 방배동 카페골목이 있다.

 

 

<영업정보>

화~일 :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월요일 휴무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이 종료된다.)

 

주차는 어려울 듯

 

배달의민족에서 배달도 된다.

(치즈까스는 배달X)

 

 

<메뉴판>

시올돈 메뉴

메뉴는 간단하다. 등심, 특등심, 안심, 치즈카츠에 Side 카레, 미니안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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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테리어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시올돈 외관

이수교사거리 쪽 조용한 주택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이쪽 동네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분위기는 조용한 편이다.

 

시올돈 입간판

입간판이 귀엽게 서있다. 사실 저 그림이 돈까스인지 빵인지 잘 구분이 안 간다.ㅎㅎ

 

시올돈 내부
시올돈 좌석

원목을 기반으로 내부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다.

그리고,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바 자리 5석, 테이블 2개(4석?)가 다 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무조건 대기가 있다.


오늘 소개할 메뉴는

안심돈까스(10,000원), 등심돈까스(9,000원), 미니안심(2,000원)이다.

(치즈돈까스는 아직 못 먹어 봤다ㅜㅜ)

 

먼저 안심돈까스(10,000원)이다.

시올돈 안심

돈까스 크기는 꽤 큰 편이다. 

돈까스 외에 양배추샐러드, 밥, 장국, 깍뚜기, 피클, 천일염(고추냉이), 돈까스소스, 땅콩소스(?)가 같이 나온다.

만원치고 상당히 괜찮은 구성이다.

 

안심돈까스
시올돈 안심까스

우선 안심 겉면부터 합격이다. 

두께도 상당히 두꺼워서 성인남자가 한입에 먹기 부담스러운 정도이다.

 

안심까스 단면
히레까스
시올돈 히레

저온에서 튀겨서 그런지 약간은 붉은기가 돈다.

먹기 전에는 저 두께의 돼지고기는 엄청 퍽퍽할 것으로 생각되나, 먹고나면 '어떻게 이리 부드러울 수 있지'하며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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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올돈 돈카츠

너무 느끼하지도 담백하지도 않게 딱 적당한 맛에 식감이다.

 

미니안심(2,000원)을 시키면 안심돈까스 2조각이 나온다.

맛은 보통 안심과 똑같다.

시올돈 미니안심
시올돈 카츠

다른메뉴를 먹을 때, 부족하거나 안심도 먹고 싶다면 강추한다.

 

 

다음은 등심(9,000원)이다.

시올돈 등심

구성은 안심과 똑같다. 총 6조각이 나오며 등심 역시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등심카츠
시올돈 등심돈까스

안심보다는 살짝 덜 부드러우나, 비계가 적당히 섞여있어서 딱 적당한 느낌이다.

 

치즈돈까스도 고소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빠른 시일내에 먹어봐야겠다.

(참, 카레도 맛있다는.. 그럼? 다 맛있는 거넿ㅎ)

 

(다른 돈까스 맛집들도 참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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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올돈 총평

가격 : ●●● (5.0/5.0),   : ●●●● (4.5/5.0),  위치 : ●●● (3.5/5.0) 

재방문의사 ●●● (4.5/5.0)

ㅇ가격이 착하며, 맛도 꽤 괜찮다.

ㅇ주변지역에 돈까스 맛집이 많지 않은 관계로 인기가 꽤 많은 집이다. (웨이팅이 좀 있다.)

ㅇ주변지역에는 배달도 된다. 

ㅇ다만, 지하철역에서 좀 멀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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