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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충청

충북혁신도시 중식당 콴자이샹즈 내돈내먹

by 딸기비빔밥 2022. 3. 5.

 

충북혁신도시의 대표 차이니즈 펍인 콴자이샹즈(Kuanzhai Xiangzi)를 다녀왔다.

 

콴자이샹즈는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관광지 지명이라고 한다.

메뉴판에는 "청나라를 복원하여 만든 중국 청도의 거리이름"이라고 쓰여 있었다.

 

차이니즈 펍이 있다는 것도 콴자이샹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가끔 샹자이콴즈로 잘 못 부르기도 한다.^^)

 

 

<위치정보>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호텔모닝캄, 핀타운볼링장, 동일하이빌, 모아엘가 등이 있다.

 

주차는 그냥 가게 앞 도로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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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월~토 : 18:00~1:00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

일요일 휴무

 

배달은 안되며, 포장은 가능!!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메뉴정보>

메뉴는 크게 마라 요리, 튀겨낸 요리, 곁들일 요리, 볶아낸 요리, 끓여낸 요리, 시원한 요리로 구분된다.

 

대부분 만 원 후반대로 양은 1.5인분 정도 된다.

예전 서가앤쿡과 비슷한 느낌이랄까?ㅎㅎ

 

그래서 둘이 가면, 메뉴 선정이 애매할 수 있다.

 

주류는 칭타오, 이과두주, 연태 고량주 등이 있다.


밖으로 창 하나 나있지 않은 외관이다.

들어가고 나면 여기가 충북인지 서울인지 알 방도가 없다.

 

자리가 많지는 않다.

인테리어는 중식당보다 이탈리안과 가깝다.

 

테이블에는 볶은 땅콩, 단무지, 피클(?), 간장이 준비된다.

 

<옛날 탕수육(17,000원)>

옛날 탕수육이 나왔다.

꿔바로우와는 달리 바삭하고 단단한 느낌이다.

 

등심을 바삭하게 튀겨내어, 약간 메마른 느낌이랄까?(나쁜 의미 아님. 씹는 맛이 있음)

 

여튼 요즘 여기저기 찹쌀 탕수육만 파는 중식당이 많은데,

콴자이샹즈는 옛날 방식의 탕수육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탕수육이 계속 생각난다.

두껍지 않은 튀김옷이 두툼한 등심을 적당하게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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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25,000원)>

중식당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요리인 양장피!!

야채, 해산물 등은 차갑고, 녹말 전분으로 만든 피는 양념되어 살짝 따뜻하다.

겨자를 뿌리고 골고루 비벼줘야 한다.

(주의) 겨자는 미리 많이 붓지 말고, 먹어보고 추가해야 한다.

 

아니면 개인접시에 덜어서 조금씩 뿌려 먹는 걸 추천한다.

 

 

<칠리 새우(18,000원)>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었던 칠리새우!!

양상추 위에 새우가 무심하게 얹어져 있다.

 

새우 크기도 꽤 크고 탱글함도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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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누룽지탕(22,000원)>

튀긴 누룽지에 해물과 채소를 걸쭉하게 볶아 끓인 소스를 부어먹는 요리라고 한다.

따뜻한 국물 안주나 요리가 필요할 때 추천한다.

 

<로제 짬뽕(17,000)>

보통의 로제 크림 맛이라기보다, 짬뽕 베이스에 크림을 넣은 맛이었다.

여튼 맛이 좋았다.

그리고 면보다 해산물이 훨씬 많았다. 

 

<매콤 볶음 짬뽕(16,000원)>

요건 먹은 지 너무 오래돼서 맛이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다.

대략 맛있었다는 기억만^^

 

요건 회과육이라는 메뉴인데, 이제는 팔지 않는다.

삼겹살과 각종 야채를 춘장에 볶아낸 요리이다.

 

 

콴자이샹즈 총평

가격 : ●●●● (4.5/5.0),  ㅇ : ●●●○ (4.5/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4.5/5.0)

ㅇ차이니즈 펍이긴 하지만 식사만 하기에도 꽤 훌륭한 식당이다. 저녁 장사밖에 안 하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ㅇ모든 메뉴들이 맛있다.

ㅇ룸도 없고 반 오픈형 주방인 데다가 테이블 간 거리도 가까워서, 격식 있게 손님 대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ㅇ대신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다. 

ㅇ메뉴가 대부분 1.5인분이라 3명 이상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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