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충청

충주 맛집 본가중앙탑막국수(+치킨) 내돈내먹

by 딸기비빔밥 2022. 4. 9.

하방천변길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막국수 집으로 향했다.

 

본가중앙탑막국수는 대영골프장(대형힐스CC) 맛집으로 많이 검색이 되는데, 

본가중앙탑막국수 본점은 탄금대 근처에 있고,

대영점은 얼마 전 생긴 분점이다.

 

2022.04.09 - [후기/기타후기] - 충주 벚꽃 명소 (하방마을 벚꽃길 만개시기 2022)

 

충주 벚꽃 명소 (하방마을 벚꽃길 만개시기 2022)

충주 봉방동 하방마을에 벚꽃길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코로나 전까지 충주시 봉방동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길 걷기'행사가 있었는데, 2019년 6회를 끝으로 열리지 않

shyness-crown.tistory.com

 

<위치정보>

탄금대공원, 충주문화원, 충주세계무술공원, 대문산 등이 근처에 있다.

 

<메뉴판>

가격은 나쁘지 않다.

 

막국수 말고도, 메밀치킨, 왕만두, 닭갈비, 들깨수제비 등도 판다.

 

우리는 둘이 가서 물막국수(8,000원) 하나, 메밀치킨 한 마리(16,000원)를 시켰다.

나중에 물어보니 치킨은 반마리도 주문이 가능했다.


주차공간은 여유로웠다.

입구에 고양이가 기침을 하고 있어서 좀 무섭긴 했는데, 무시하고 들어갔다.

 

좀 특이한 점은 입구 정면에 화장실이 있었다는 것

메밀의 효능이 쓰여있었다.

(이런 글을 보면 보통은 다 만병통치약이다. 목욕탕 가도 "땡땡탕"의 효능으로는 못 고칠 질병이 없다.)

 

<메밀의 효능>

1. 비만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 메밀에 포함되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 및 비타민은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몸의 열을 끄는 성질로 머리에 부스럼이 생기거나 피부에 종기가 생기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2. 간 기능에 좋다.

 - 메밀의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한다.

3. 이뇨작용을 원활히 해 준다.

 - 메밀의 루틴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4. 풍부한 영양소 함량

 - 메밀에는 트레오닌,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 등 다른 곡류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서 건강식품으로 좋다.

치킨이 나왔다.

시장에서 파는 옛날 통닭이다.

 

치킨무, 소금, 양념이 같이 나온다.

튀김옷이 얇았고 기름이 적어 보였다.

둘 다 닭다리부터 집어 들었다.

 

갓 튀겨서 그런지 꽤 괜찮았다.

속까지도 잘 익었다.

말 그대로 겉바속촉

 

2022.02.20 - [맛집/충청] - 바른치킨 대새레드 솔직후기 (네고왕 할인 방법)

 

바른치킨 대새레드 솔직후기 (네고왕 할인 방법)

광희가 다시 시작한다길래 재미로 보게 된 네고왕!! 첫 복귀 편이 '바른치킨' 네고였는데, 보다가 나도 모르게 계획에 없던 치킨을 시키게 되었다. 우선 네고왕 네고 내용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

shyness-crown.tistory.com

물막국수 위에는 새싹이 한가득 올려져 있었다.

사실 막국수 자체는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그래도 후라이드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용으로 막국수가 어울렸다.

막국수+후라이드의 낯선 조합은 나름 성공적이었다.

2023.02.06 - [맛집/사당&방배] - 방배동 미슐랭 맛집 양양메밀막국수 내돈내먹

 

방배동 미슐랭 맛집 양양메밀막국수 내돈내먹

메밀막국수집의 원탑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맛있는 양양메밀막국수를 소개한다. 포스팅하면서 찾은 이외의 점은 양양메밀막국수를 상호로 사용하는 집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엄청 많을 줄 알

shyness-crown.tistory.com

본가중앙탑막국수 총평

가격 : ●●●● (4.0/5.0),  ㅇ : ●●○ (3.5/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3.5/5.0)

ㅇ치킨+막국수 조합은 추천할만하다. (치킨은 반마리 주문도 가능하다.)

ㅇ손님들의 연령층이 다양한 걸 보니 그래도 괜찮은 편에 속하는 식당인 것 같다.

ㅇ개인적인 입맛에는 막국수는 평이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