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월평동 동원칼국수 (두부두루치기)

두부두루치기라는 요리가 있다?

대전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는데, 두부+두루치기라는 조합이 굉장히 낯설다.

 

여튼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동원칼국수를 다녀왔다.

(백종원클라쓰에도 나왔다고 한다.)

 

 

<위치>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다.

근처에 얼마 전 오픈한 대전 신세계도 있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우연히 신세계에 들렀다가 반가운 태양커피를 발견했다는^^

(내방역에 있던 게 어떻게 여기까지 내려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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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월~일 : 11:00~22:00

연중무휴

 

주차는 주변에 알아서 적당히 해야 한다.

포장도 가능!!

 

<메뉴판>

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등 맛있는 탄수화물은 다 팔고 있다.

 

사진에는 없는데, 칼국수 수육 정식도 있다.

(칼국수 수육 정식 : 12,000원, 칼국수 or 비빔국수 + 수육)

 

우리는 두부두루치기(13,000원)와 칼국수 정식(12,000원)을 주문했다.

(두 명이서 갔는데, 나올 때 엄청 배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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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 고소한 두부두루치기!!

칼국수와 수육도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블루리본서베이(Blueribbon survey) 2021, 2022에 수록되어 있다.

 

블루리본에 등재되어 있던 랑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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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칼국수에 대한 설명

감자분이 포슬포슬 오르고 호박이 달콤하게 익는 계절

칼국수나 한 그릇 맛있게 끓여먹고 싶은 때다.

육수 내고 밀가루 반죽해 누구나 후루룩 끓이기 쉬운 메뉴이지만,

평범한 음식일수록 맛 내기는 더 어려운 법!

손맛과 정성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까지 뜨끈하게 데워주는 국숫집!

내부 좌석은 꽤 많은 편이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였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

 

가족단위, 1인 남성 손님, 2인 여성 손님 등 손님들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었다.

정식에 포함된 수육이 먼저 나왔다.

무생채와 같이 나온다.

 

지방 비율이 커서 입에서 수육이 녹는다.

몸에 좋지 않을 것 같지만, 맛은 역시 지방이다.

 

다음에 갈 땐, 수육도 많이 시켜야지^^

수육에 무생채를 올려 먹으면 된다.

느끼함을 느낄새 없이 잘 넘어갔던 수육

 

수육을 먹다 보니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가 나왔다.

 

13,000원 치고 두부의 양이 꽤 푸짐했다.

정말 처음 보는 비주얼의 음식이었다.

 

가지? 와 양파가 같이 버무려져 있었다.

양념이 엄청 맵진 않았으나 약간 자극적이긴 했다.

계속 찾게 되는 맛이었다.

 

칼국수는 해산물 베이스의 정갈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면의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칼국수는 두부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된다.

(사리만 추가해서 비벼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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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칼국수 총평』

ㅇ가격 : ●●●●○ (4.5/5.0),  ㅇ맛 : ●●●●○ (4.5/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5/5.0)

ㅇ두부두루치기가 다들 생소할 텐데,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날 만큼 중독성이 강한 요리다.

ㅇ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의 조합이 좋았다.

ㅇ요즘 치솟는 물가를 생각하면, 가성비가 괜찮은 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ㅇ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만한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