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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기타지역

[이태원역/스테이크] 돈스파이크 바베큐 로우앤슬로우 (예약팁)

by 딸기비빔밥 2020. 6. 20.

핫하다는 '로우앤슬로우(Low&Slow)'를 다녀왔다.

다들 아시다시피 고기에 일가견이 있는 돈스파이크님이 운영하는 텍사스식 바베큐집이다.

 

<가게 소개>

로우앤슬로우는 14시간동안 정성과 시간을 들여 훈연한 브리스킷, 비프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로우앤슬로우(Low&Slow)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리스킷(Brisket) : 소고기 부위 중 하나, 한국식 분류로는 양지머리+차돌박이

 

<위치정보>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와 가깝다. 

 

 

<영업정보>

매일 15:00~22:30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코로나 여파로 6월부터는 예약제 시행

입구에서 방문자 전원 이름/번호를 남겨야하고 손 소독도 해야 함

로우앤슬로우 안내문

6월은 전화로도 예약이 가능하고

7월부터는 아래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https://catchtable.co.kr/lowandslow

 

<예약 주의 사항>

1. 예약은 한달 단위 오픈

(예: 6.20일에는 7.19까지만 예약 가능)

2. 예약 취소 시, 가게전화 or 온라인

3. 예약금(인당 5,000원)은 환불됨(식사비용에서 차감X)

4. 식사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제한

5. 예약시간 20분 이후 도차

6. 어플로 들어가면 안됨!! 위 링크로 직접 접속!!

 

 

<메뉴판>

로우앤슬로우 메뉴

정말 고기와 술 밖에 안 판다.

샐러드 바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코로나때문에 당분간 손님들이 셀프로 받아오는 건 금지되었다.

대신, 직원분께 얘기하면 국, 밥, 샐러드, 스프, 빵, 리필 음료를 직접 서빙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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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앤슬로우 핏존

원래는 위에 보이는 핏 존으로 입장해서, 핏가이와 상담 후 계산하는 방식이었는데,

그냥 평범한 식당처럼 자리에서 메뉴를 보고 주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바베큐 고기

내가 간 날은 돈스파이크님은 없었다ㅜㅜ

그래도 고기는 열심히 구경했다.

 

브리스킷
고기덩어리

어떤 부위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냥 맛있어보인다.


3명이 갔기때문에, 한우 브리스킷 플레이트(39,900원) 2개, 비프 립 플레이트(39,900원) 1개를 주문했다.

로우앤슬로우 테이블
로우앤슬로우 스프

바베큐가 나오기 전 스프, 샐러드, 음료 등을 가져다 주신다.

직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가게 청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신다. 

로우앤슬로우
로우앤슬로우 고기

위 사진에서 왼쪽이 비프 립 플레이트이고 오른쪽이 한우 프리스킷 플레이트이다.

 

 

비프립
로우앤슬로우 비프립
로우앤슬로우 립

비프 립 플레이트(39,900원)은 비프립(Short Rib)+메쉬포테이토(Mashed Potato)+선택메뉴*2개로 구성되어 있다.

 *찹 브리스킨, 치킨 롤리팝, 미트볼 중 택2는 플레이트 메뉴에서는 공통사항

비프립 고기

비프 립에서 살덩이만 떼어서 찍어보았다.

바삭해보이는 겉면과는 달리, 속살은 굉장히 부드러워서 약간 물컹거리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비프립 단면
비프립 먹기
비프립 썰기

겉면은 바삭해서 칼질이 좀 필요하나, 안은 거의 칼질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사람들만 없었으면 나도 그냥 들고 뜯어먹었을 것 같다.

 

다음은 한우 브리스킷 플레이트(39,900원)이다.

로우앤슬로우 브리스킷
브리스킷 플레이트

로우앤슬로우 플레이트

한우 브리스킷 플레이트는 한우 차돌양지(Hanwoo Brisket)+구운야채(Grilled Vegetable)+선택메뉴2로 구성되어 있다.

 

브리스킷

비프 립보다는 약간 단단한 식감이며, 스모크향은 더 강했다.

※ 바비큐(BBQ)는 간접열을 통해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조리하며, 불(스모크) 향이 고기에 배도록하는 게 핵심이라고 한다.

 

모닝빵과 고기

모닝빵에는 그냥 고기 넣어먹으면 된다. 뭐 딱히 특별한 맛은 아니다.

그리고 밥과 함께 나오는 소고기 무국이 은근히 맛있다.

(너무 이국적인 밥상에서 괜히 한식이 그리워질 때가 있는데, 머리 잘 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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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앤슬로우 총평

가격 : ●●● (3.5/5.0),   : ●●●● (4.5/5.0),  위치 : ●●● (4.5/5.0) 

재방문의사 ●●● (4.5/5.0)

ㅇ가격이 착하진 않으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ㅇ코로나 덕(?)인지 줄 안서고 예약시스템을 이용해서 갈 수 있게 되어, 약간은 접근성이 좋아졌다.

ㅇ브리스킷보다는 립을 추천한다. 

ㅇ선택메뉴 중에 닭(치킨 롤리팝)은 가급적 시키지 말자, 소고기 먹다가 닭고기 먹으려니 잘 안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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