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소제동 맛집 온천집 스키야키 내돈내먹 (주차 정보)

오랜만에 대전역 동편에 있는 소제동을 다녀왔다.

 

소제동은 옛 주택가들을 가게들로 개조한 거리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1920년대 일제 시대 대전역에서 근무하던 일본인 관료들을 위한 관사촌이었다고 한다.

 

이번엔 소제동에 있는 유명한 샤브샤브 맛집인 온천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익선동에 본점이 있고,

일본 료칸 테마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주요 메뉴는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다.

 

 

<소제동 온천집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가긴 좀 애매하고,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제동 철도 관사촌'에 위치해있다.

 

주변에는 대동천이 흐른다.

<소제동 온천집 영업정보>

ㅇ영업시간 : 월~일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ㅇ주차 : 미제공, 다만  신안동 임시 공영주차장, 대동 하상 공영주차장 등이 무료ㅇ포장 및 배달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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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웨이팅도 없었고 자리도 꽤 여유 있었다.

굳이 평일 점심에는 예약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소제동 거리는 다른 주택가 거리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별채 같은 것도 있었다.

 

일제가 지었던 건물에 일식집이라 더 어울렸던 걸까?

 

주말에 오면 웨이팅하는 손님들로 마당이 꽉 찬다고 한다.

내부도 료칸 같은 느낌이다.

(료칸은 가 본적 없지만..)

 

인테리어도 따뜻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식기류가 조금 이 가게와 어울리지 않았다.

 

<온천집 한우 스키야키 상세후기>

한우 스키야키를 주문했다.

 

1인분에 29,000원이고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도시락상자 같은 곳에 반찬들과 고기, 야채들이 담겨져 나온다.

 

반찬은 인당 한개씩 따로 나온다.

계란은 소스에 흰자와 노른자 한 번에 같이 풀어서 먹으면 된다.

밥도 주신다.

근데 앞 접시를 뭐로 써야할지 좀 애매했다.

스키야키는 살도 별로 안 찌는 좋은 음식이다.

비싸서 그렇지 맛도 좋고 자주 먹고 싶은 음식이다.

 

<온천집 모둠튀김>

9,000원 치고 괜찮은 양이다.

퀄리티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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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 온천집 솔직후기』

ㅇ가격 : ●●●● (4.0/5.0),  ㅇ맛 : ●●●● (4.0/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가게도 그렇고 소제동 거리 자체의 분위기가 좋고, 구경할 곳들이 많다.

ㅇ따뜻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따뜻한 음식이라 그런지 겨울에 더 인기가 많은 곳이다.

ㅇ스키야키와 샤브샤브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장르고, 온천집은 평균 이상은 되는 것 같다.
ㅇ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가족 모임으로도 좋은데, 내부가 좁고 보통 웨이팅이 있어서 어른신들 모시고 가기에 좀 애매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