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역 맛집 TP타워에 있는 중식당 무탄 내돈내먹 (+코엑스점)

올초인가 작년 말인가 여의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갔었던 중식당 무탄을 소개하고자 한다.

 

무탄은 4년 연속 블루리본서베이에 수록 중인 중화요리 전문점이라고 한다.

 

압구정에 본점이 있고,

코엑스, 여의도, 광화문점 등이 있다.

 

<무탄 여의도점 가는 방법>

5호선 및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1&2번 출구에 있다.

 

1번 출구쪽으로 오면 지하로 직접 연결된 TP타워로 들어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오면 된다.

 

<무탄 여의도점 영업정보>

ㅇ영업시간 : 월~금 10:30~22:00, 토~일 11:20~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

ㅇ단체석 및 단체룸 있음

ㅇ콜키지 가능

ㅇ포장 및 배달 가능

ㅇ주차 : 10분당 1,500원, 한 시간에 9,000원

- 10만원 이상 주문 시, 평일 1시간 30분, 주말 2시간 무료 지원 이후 10분당 1,500원

 

메뉴판은 테이블마다 테블릿으로 돼 있어서 안 찍었다.

<무탄 여의도점 후기>

룸이 아닌 테이블 쪽은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이긴 했다.

 

기본찬으로 단무지, 땅콩, 짜사이 등 3개가 나온다.

 

이 날은 어향동고(4알, 55,000원), 안심스테이크와 의성마늘볶음밥(45,000원)을 주문했다.

 

후덜덜한 가격이지만,

평일 점심 웨이팅이 길정도로 사람이 많았다.(나만 빼고 다 부자인가 봄..)

어향동고(55,000원)가 나왔다.

표고버섯에 새우를 다져 넣어 마늘소스에 매콤하게 볶아낸 요리라고 한다.

어향동고는 테이블에 가져다주시면서,

그 자리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다.

 

자르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ㅎㅎㅎ

양이 진짜 많다.

알 하나가 좀 큰 편이다.

 

표고버섯 안에 새우살이 꽉 차있다.

하긴 가격을 생각하면 꽉 차있어야지..

야채도 다양하게 들어있다.

피망, 버섯, 마늘 등등

 

식감이 정말 좋았다.

 

보양이 되는 느낌

 

안심스테이크와 의성마늘볶음밥이 나왔다.

스테이크가 약간 오버하자면 산더미처럼 쌓여서 아래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다.

의성마늘로 볶아낸 볶음밥에 안심스테이크가 가득한 메뉴라고 하는데,

정말 그랬다.

고기를 먹다가 지칠정도로 많았다.

고기는 진짜 부드러웠다.

 

지금보니 국내산 연천묵은지가 같이 제공된다고 하는데,

이 날은 파김치가 같이 나왔다.

 

짬뽕 국물도 주신다.

소식좌들은 이렇게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두툼하고 식감이 좋았던 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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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 코엑스점 후기>

코엑스점은 짧게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이건 자연산 칠리홍새우(58,000원)라는 메뉴다.

 

새콤달콤 칠리소스에 버무린 자연산 홍새우를 바삭바삭한 고구마채와 함께 곁들인 메뉴라고 한다.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느낌?

고구마채와 밑이 밥풀튀김?과 함께 먹으면 식감이 더 좋다.

 

전복장육냉채(58,000원)다.

 

특전복과 고소한 풍미를 가진 아롱사태를 상큼한 해파리냉채와 즐길 수 있는 메뉴라고 한다.

해파리 안에는 오이채가 가득했다.

 

문경약돌 동파육(35,000원)이다.

 

게르마늄, 셀레늄 등 미네랑 가득한 약돌돼지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보양식이라고 한다.

정말 두 입 정도되는 크기로 나온다.

 

맛은 진짜 좋다.

 

숟가락으로 으스러질정도로 부드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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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 솔직후기』

ㅇ가격 : ●●● (3.0/5.0),  ㅇ맛 : ●●●●○ (4.5/5.0),  ㅇ위치 : ●●●●○ (4.5/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식재료가 정말 좋았고, 맛 역시 괜찮았다.

ㅇ문제는 가격인데, 평소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었다.

ㅇ근거 없이 비싼 건 아니고, 비싼 식재료만 쓰는 것 같다.

ㅇ그래도 50% 행사하는 메뉴도 많으니 전략적으로 잘 주문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