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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보스턴 여행] 찰스강-MIT-하버드(Mr. Bartley's Burger Cottage) 구경하기 (필수 코스)

by 딸기비빔밥 2024. 1. 11.

보스턴을 왔다면 이 시대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와 MIT를 안 가 볼 수 없다.

 

물론 직접 다니는 재학생 신분으로 간다면 좋겠지만,

이번 생에서는 여행자로 그냥 구경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가는 방법이야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잘 나오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난 하인즈 컨벤션 센터역(Hynes Convention Center Station)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1번 버스를 탔다.

정류장 이름은 Massachusetts Ave @ Nebury St.였다.

 

1번 버스는 보스턴 남쪽에서 찰스강(Charles River)을 건너 캠프리지(Cambridge) 쪽 하버드(Harvard)까지 가는 버스다.

찰리카드(MBTA CharlieCard)로 탑승이 가능하다.

여튼 1번 버스를 타고 77 Massachusetts Ave에서 내리면 바로 MIT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사실 이전에도 왔었지만 올 때마다 기운을 받으려고 굳이 재방문을 하고 있다.

<MIT 구경하기>

이 조형물은 Jaume Plensa의 Alchemist(연금술사)라는 작품이다.

사진 스팟으로 좋은 조형물이다.

 

위에 보이는 게 MIT Building 7인데 여러 건물들이 이어져 있었다.

그냥 출입이 가능하길래 들어가 봤다.

 

크게 뭐 색다른 점은 없었고 조경이 굉장히 잘 꾸며져 있다는 느낌만 받았다.

<찰스강 구경하기>

MIT에서 남쪽으로 내려다보이는 찰스강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여러 번 찍었다.

저기 푸르덴셜 센터와 보스턴 메리어트 코플리 플레이스(숙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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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화의 한 장면 같다는 진부한 표현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미국은 미세먼지가 아예 없는 탓에 날씨가 더 맑기도 했지만,

햇빛도 더 강한 것 같았다.

 

찰스강 따라 동쪽으로 가다보면 과학박물관이 나온다.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보다 볼 게 많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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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을 부르는 날씨였다.

<하버드 앞 햄버거 가게>

MIT를 구경하고 다시 버스를 타서 하버드로 이동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Mr. Bartley's Burger Cottage라는 곳에서 식사를 했다.

사실 타테를 가려고 했는데 아예 만석이라 들어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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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앞 햄버거 집에서 점심이라니

버거 이름들이 굉장히 특이하다.

다녀온 지 꽤 됐다고 벌써 먹었던 버거 이름이 헷갈리는데 난 아이폰(IPHONE, $18.25)을 먹었던 것 같다.

 

사이드를 어니언링으로 변경하여 추가로 $2.25를 냈다.

꽤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나름 괜찮았다.

<하버드구경하기>

그리고 하버드 안으로 들어가서 존 하버드 동상(John Harvard Statue)의 발을 만지고 돌아왔다.

 

설립자 동상 발을 만지면 자식이 하버드를 간다던데... 흠

하버드 쿱(COOP)에 들러서 몇 가지 기념품을 사고 무려 걸어서 메리어트 숙소까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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