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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

[미국 여행] 보스턴 파이브가이즈 후기 및 백베이펜즈(Back Bay Fens) 공원(산책하기 좋음)

by 딸기비빔밥 2024. 1. 2.

파이브가이즈가 강남에 들어온 뒤로 계속 가보려 했으나,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는 말에 그냥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보스턴에 파이브가이즈가 있다길래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첫 날에 바로 가봤다.

 

<보스턴 파이브가이즈 영업정보>

ㅇ영업시간 : 월~일 11:00~22:00

ㅇ주소 : 263 Huntington Ave, Boston, MA 02115

그린라인 심포니역(Symphony) 근처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를 갔다.

의외로 보스턴에 파이브가이즈는 2개 지점 밖에 없었다.

 

근처에 노스이스턴대, 버클리음대, 하버드 메티컬 스쿨 등 어마무시한 대학들이 위치해 있다.

(김태희와 김래원 주연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문득..)

뭔가 미국스러운 영업시간 표지판

조명이 별로 없어서 영업을 하는지 안하는지 분간이 안 됐다.

토요일 오픈시간에 갔는데 정말 아무도 없었다.

나중에 몇 팀 더 들어왔는데 대부분 한국인이었다.

 

맘껏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 땅콩

땅콩 까먹기 귀찮아서 안 먹었다.

 

햄버거를 준비하고 계신 미쿡언니

정~말 오랜만에 영어로 주문을 해봤는데, 그 첫 대상이어서 더 무섭게 느껴졌던..

 

먹다보니 사람들이 더 들어왔다.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

 

치즈버거, 감자튀김 큰 거랑, 제로콜라 시켰다.

얼추 2만 5천원 돈..

가격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한 것 같다.

 

포장지에 서브되는 신기한 방식..

감튀의 맛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버거도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였다.

한국에서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었다면 많이 억울했을 것 같은 맛이었다.

 

<백 베이 펜즈, Back Bay Fens>

 

ㅇ백 베이 펜즈 두산백과 설명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보스턴에 있는 공원으로 더 펜즈(The Fens)라고도 불린다.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가 설계한 9개의 에메랄드 네크리스(Emerald Necklace) 공원 중 하나이다. 이곳은 원래 대서양의 조수가 육지에 가로막혀 생긴 해안습지였다. 오염된 해수로 인한 주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용 가능한 토지를 확보하기위해 1820년대부터 해양매립사업이 시작되었다. 
오늘날의 베이 백(Bay Back)은 1882년에 완성되었다.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시민들이 공원에 일군 뜰안 야채밭(Victory Garden)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현재 공원 주변에는 노스이스턴 대학교(Northeastern University), 버클리 음악대학교(Berklee College of Music), 하버드 의과대학교(Harvard Medical School) 등과 같은 주요 교육시설이 있다. 
보스턴시(市)의 중요한 녹지대(綠地帶)로 시민들에게 여가 및 스포츠공간을 제공한다.

*출처 : 백 베이 펜즈 [Back Bay Fens]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파이브가이즈 근처에 있는 공원이라 한 번 산책겸 다녀왔다.

가는 길에 찍은 몇몇 사진들

 

공원 근처에 오니 오리들이 진짜 많았다.

사진에는 표현이 안 되는데 오리들이 진짜 컸다.

 

사람한테 다가오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펜즈 공원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위 2개가 다였다..

 

여튼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었으니 시간되면 한 번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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