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맛집 신성동 토모카츠 (얼룩도야지?)

얼떨결에 전국 돈까스 투어 중이다.

오늘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토모카츠를 소개하려고 한다.

 

<토모카츠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곳에 있다.

근처에는 금성초, 애경종합기술원, 디엘케미칼 대덕연구소 등이 있다.

 

<토모카츠 영업정보>

월~금 :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토요일 : 11:30~20:00

(시범적으로 토요일(10.8.)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일요일 휴무

 

주차 : 주변에 적당히 알아서 해야 함

포자 : 가능

오픈 시간 외에는 현장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순서대로 식사가 제공됨

웨이팅이 있어도 입장 시간에 맞춰 미리 조리를 한다고 함

 

<토모카츠 메뉴판>

메뉴가 간출하다.

 

2022.09.17 - [맛집/사당&방배] - 내방역 돈까스 맛집 미하무 내돈내먹

내방역 돈까스 맛집 미하무 내돈내먹

2022.10.01 - [맛집/기타지역] - 오제제 서울역점 내돈내먹 (웨이팅 및 대기 방법, 예약 및 포장X)

오제제 서울역점 내돈내먹 (웨이팅 및 대기 방법, 예약 및 포장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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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일식 카츠 전문점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평일(금) 오픈 시간(11:30)에 맞춰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한 20분 정도 지나니 바로 만석이 돼버렸다.

바 테이블과 테이블 자리가 나눠져 있다.

 

주문은 입구에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난 안심 카츠(12,000원)를 주문했다.

오픈 키친이라 주방이 훤히 보인다.

탐스러운 돈까스들이 기름을 빼고 있었다.(레스팅 중)

 

냉장고에서 숙성 중인 고기들

 

토모카츠는 상위 0.3% 프리미엄 원육인 YBD(얼룩도야지) 1+ 등급을 사용한다고 한다.

<얼룩도야지가 뭔가?>

출처 : 다얼팜(https://www.doyage.co.kr/brand/wellfarm.html)

얼룩도야지 YBD 품종은 랜드레이스 품종이 아닌 버크셔 품종을 교잡시켜 만든 품종이다.

생산성을 떨어지지만 기존 돼지고기보다 육색과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이미 일본에서도 명품 돈육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버크셔의 장점과 듀록의 장점을 합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버크셔 장점 : 풍미, 높은 pH, 좋은 보수력, 좋은 고기 색

- 듀록 장점 : 우수한 마블링, 좋은 보수력, 높은 정육률

여튼 그 얼룩도야지로 만든 안심 카츠가 나왔다.

절임무, 돈카츠 소스, 트러플 오일, 와사비, 샐러드, 장국, 밥 등이 같이 나온다.

 

참고로, 장국과 밥은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

 

<토모카츠 맛있게 먹는 방법>

1. 적당량의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카츠에 뿌린 후, 하얀 소스볼에 담긴 트러플 오일을 찍어 먹는다.

2. 소금을 뿌린 후, 생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먹는다.

3. 기호에 따라 생와사비를 얹거나 돈카츠 소스에 섞은 후 찍어 먹는다.

고기 색이 참 좋아 보인다.

 

다양한 각도에서 찍어봤다.

 

두께도 괘 두툼했고 튀김옷은 적당히 얇았다.

 

육즙이 날아가지 않고 촉촉하게 잘 보관(?)되어 있었다. 

 

와사비를 얹어서 트러플 오일에 찍어 먹어 봤다.

너무도 부드럽게 잘 씹혔던 안심 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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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카츠 솔직후기』

ㅇ가격 : ●●●● (4.0/5.0),  ㅇ맛 : ●●●● (4.0/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대전에도 갈 만한 일식돈까스 집이 생긴 것 같다.

ㅇ다른 유명 돈카츠집들에 비해 한 끗 차이로 부족한 점이 있으나, 그래도 맛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