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면 꼭 흑돼지 돈까스를 먹고 온다.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가봤다.
쿠쿠아림
<가게 소개> 르꼬르동 블루 파리 출신, 여러 프랑스 미슐랭스타 레스토랑 경력의 여성쉐프의 감성과 늘 새롭고 신선한 음식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멋진 요리와 디저트가 있는 편안하고 부담없는 제주도 프렌치, 유럽피안 비스트로, 레스토랑! |
<쿠쿠아림 가는 방법>
쿠쿠아림은 제주대학교 병원 근처에 있다.
동이름이 아라일동이다.
동이름이 이렇게 이쁠 일인가
<쿠쿠아림 영업 시간>
월~일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주차는 근처에 골목에 하면 된다.
<쿠쿠아림 메뉴판>
돈까스, 파스타가 주 메뉴이긴 한데,
디저트(크레페), 커피, 와인도 판다.
쿠쿠아림 음식에는 화학조미료가 없고, 건강한 맛과 천연재료의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셰프님의 경력이 화려하다.
미슐랭 3스타 받은 곳에서도 일한 적이 있으시고,
르꼬르동 블루 파리 졸업 이력도 있으시다.
(르꼬르동 블루 파리 출신 파티셰의 가게가 궁금하다면?)
2022.05.25 - [커피&디저트/사당&방배] - 내방역 디저트 맛집 파티세리 오델리스 솔직후기 (무스케이크 추천)
밤에는 또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해지는 가게였다.
쿠쿠아림 돈까스(15,000원)를 시켰다.
소스는 2개다.
데미그라스 소스 & 크림소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아주 작은 애피타이저로 미니미니 햄버거가 나왔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걸 '아뮤즈 부쉬'라고 한다.
레스토랑에서 메인 식사 전에 가장 먼저 제공되는 한 입 거리 음식을 일컫는다.
고객이 메뉴판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요리사가 음식 하나를 정해서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오르되브르와 구분된다고 한다.
프랑스어로 'amuse-bouche'
입(bouche)을 즐겁게 하는(amuse) 음식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이와 참치마요가 슈에 샌드되어 있다.
핑거푸드로 딱 알맞은 느낌이었다.
샐러드와 피클도 같이 나왔다.
(4인이 갔었는데, 샐러드는 좀 더 많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쿠쿠아림 돈까스가 나왔다.
난 크림소스를 시켰다.
빨간 부분은 칠리소스인 듯했다.
돈까스는 꽤 부드러웠다.
제주산 돼지안심(220g)을 쓴다고 하니 부드러운 것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듯!!!
아, 그리고 제주산 흑돼지 안심을 통으로 사용하며, 미디엄 웰던 상태로 조리되어 나온다.
지인이 시킨 데미그라소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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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아림 솔직후기』
ㅇ가격 : ●●●○ (3.5/5.0), ㅇ맛 : ●●●● (4.0/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 (3.5/5.0)
ㅇ인상적이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식당이었다.
ㅇ주변 회사원분들도 많이들 이용하시는 것 같았다.
ㅇ다음에 혹시 가게 된다면, 크레페를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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