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충청

충북혁신도시 맛집 우미식당 내돈내먹

by 딸기비빔밥 2021. 7. 9.

오늘은 충북혁신도시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흥 맛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초창기 혁도에는 프랜차이즈들만 가득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아기자기한 개인 창업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우미식당도 그 중 하나이다.

올봄에 오픈한 일본 가정식 식당이다.

 

우미린스테이 앞에 있어서 우미식당인지는 모르겠는데,

네이버에 우미식당이라고 치면 너무 많은 검색 결과가 나와서,

꼭 '충북혁신도시 우미식당'으로 검색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위치정보>

충북혁신도시가 2개의 군(진천군, 음성군)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진천군에 위치해있다.

 

최근에 분양을 마친 동일하이빌파크테라스 후문 쪽에 위치해 있다.

음성군 쪽에는 단일학과이겠지만 극동대와 청주대도 들어오고, 소방병원도 건립된다고 하니, 

혁도가 점점 발전해나가는 것 같다.

 

주변 추천 음식점으로는 짬뽕대장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오픈한 서프커피, 카페두촌리 등도 가볼 만하다.

2020.09.06 - [커피&디저트/충청] - [충북혁신도시/커피] 분위기 좋은 카페두촌리

 

[충북혁신도시/커피] 분위기 좋은 카페두촌리

오늘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카페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충북혁도는 일 때문에 가끔 가는 곳인데, 의외로 맛집과 괜찮은 카페들이 많다. 그 중 오늘 소개할 곳은 '카페두촌리'이다. 새로 생긴

shyness-crown.tistory.com

 

<영업정보>

월~토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 휴무

 

아직 배달 및 포장은 안된다.

테이블을 대략 10개 정도 있는 것 같다.

 

두 분이서 운영하시기도 하고 일본 가정식 특성상 손이 많이 가서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다수의 인원이 방문할 경우, 미리 주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저녁 시간대에는 손님이 많지 않다.

 

 

<메뉴정보>

장어덮밥부터 소바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어린이 메뉴를 따로 팔고 있다는 점!!

 

한 가지 살짝 아쉬운 점을 꼽자면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거..

 

먹어본 메뉴는 아래와 같다.

연어덮밥(14,000원), 참반연반덮밥(18,000원), 도미덮밥(18,000원)

일본식계란말이(8p, 10,000원), 연어사시미(10p, 12,000원), 게살크림고로케(3p, 6,000원), 안닌도후(1,000원)

 

이렇게 써놓고 보니 거의 다 먹어본 것 같다;;

(장어덮밥도 먹어봤는데, 사진이 없다)


우미장어덮밥, 연어덮밥, 참치덮밥, 도미덮밥, 게살크림고로케, 연어 사시미 등이 시그니처인가 보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가게가 깔끔하다.

그리고 통유리에 층고도 높아서 가게가 크지 않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없다.

(왜인지 코로나도 잘 안 걸릴 것 같은 느낌ㅎㅎㅎ)

 

살짝 오픈형 주방이다.

젊은 남자 사장님 두 분이서 운영하신다.

 

한 분은 주방, 나머지 한 분은 홀서빙과 주방을 왔다 갔다 하신다.

그럼 이제 메뉴를 살펴보도록 하자

"신선한 생 연어를 직접 손질하여 쌀누룩으로 숙성시켜 감칠맛 가득한 연어덮밥입니다."

 

연어덮밥(14,000원)이다.

연어 양도 푸짐하고 종류도 다양하다.

우미식당 로고가 박혀있는 계란말이도 올라가 있다.

 

재료도 신선하고 정성이 들어가 있는 맛이다.

 

사실 사케동은 어딜 가나 맛의 특색이 있기 힘든 요리이긴 하다.

맛의 차이를 결정짓는 건 밥맛이랑 연어의 신선도(?) 정도이다.

 

(사실 사케동은 훈감동꺼를 제일 좋아했는데..ㅜㅜ)

2020.10.29 - [맛집/사당&방배] - 방배 텐동&사케동 훈감동 재방문 후기

 

방배 텐동&사케동 훈감동 재방문 후기

오늘은 이수역 유일 텐동 맛집 "훈감동 재방문 후기"를 남기려 한다. (재방문 후기라고 하기에는 너무 자주 가는 곳이지만...ㅎㅎ) <가게 소개> [훈감하다] : 맛이 진하고 푸짐하다. [동] : 돈부

shyness-crown.tistory.com

2021.10.04 - [맛집/충청] - 충북혁신도시 맛집 하루의식탁 (거의) 전메뉴 후기

 

충북혁신도시 맛집 하루의식탁 (거의) 전메뉴 후기

오늘은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하루의 식탁을 소개하려 한다. 나름 자주 간 관계라 대부분의 메뉴를 섭렵한 상황이라 상세한 후기가 될 것 같다. <가게 소개> 부부가 운영하는 소소한 수제 일

shyness-crown.tistory.com

 

다음으로는 참반연밭덮밥(18,000원)이다.

"연어도 참치도 포기할 수 없을 때 전부 즐길 수 있는 반반 덮밥입니다."

 

메뉴 이름대로 참치 반 연어 반 올라가 있는 덮밥이다.

이것도 괜찮은 편이다.

"신선한 참돔을 직접 손질하고 최상의 상태로 숙성한 도미 덮밥입니다."

 

도미덮밥(18,000원)에는 계란말이 대신 계란 노른자가 올라가 있다.

연어나 참치가 느끼하신 분들은 도미덮밥을 추천한다.

연어와 참치에 비해 더 깔끔한 맛이다.

 

연어사시미(12,000원)도 신선도가 좋았다.

아부리 연어, 양념 연어도 보인다.

 

생강, 무순, 레몬도 같이 주신다.

일본식 계란말이(8p, 10,000원)도 같이 시켜봤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메뉴이다.

 

덮밥류에 올라가 있는 계란말이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2022.03.05 - [맛집/충청] - 충북혁신도시 중식당 콴자이샹즈 내돈내먹

 

충북혁신도시 중식당 콴자이샹즈 내돈내먹

충북혁신도시의 대표 차이니즈 펍인 콴자이샹즈(Kuanzhai Xiangzi)를 다녀왔다. 콴자이샹즈는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관광지 지명이라고 한다. 메뉴판에는 "청나라를 복원하여 만든 중국 청도의 거리

shyness-crown.tistory.com

2021.07.26 - [커피&디저트/충청] - 태안 맛집 딴뚝 통나무집 식당 (게국지와 꽃게탕 차이)

 

태안 맛집 딴뚝 통나무집 식당 (게국지와 꽃게탕 차이)

주말에 잠깐 안면도를 다녀왔다. 바다를 보면 펜션에서 고기를 굽는 걸로 짧은 휴가를 대신했다. 펜션 입실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주변 가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폭풍 검색

shyness-crown.tistory.com

게살크림고로케(3p, 6,000원)는 생것만 먹기 그럴 때 같이 먹으면 좋다.

 

나오자마자 먹으면 데일 수 있으니, 조금 식혀서 먹도록 하자

 

안닌도후(1,000원), 살구씨 가루로 만든 우유푸딩이다.

푸딩은 언제나 맛있다.

 

리스토랑에서 먹었던 판나콘타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2020.03.05 - [맛집/양재&도곡] - [매봉역/이탈리안] 양재 캐주얼다이닝 리스토랑(Lee'staurant) 솔직후기

 

[매봉역/이탈리안] 양재 캐주얼다이닝 리스토랑(Lee'staurant) 솔직후기

오늘도 맛집 소개시간이 돌아왔다. 양재역과 매봉역사이에 양재천 방향으로 은근히 레스토랑, 카페, 빵집들이 많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가성비 좋은 캐주얼다이닝 레스토랑 '리스토랑'이

shyness-crown.tistory.com

 

뜬금없는 충북혁신도시 주변 펜션 추천

2022.03.01 - [후기/기타후기] - 진천 펜션 아랑훼스 내돈내산 (충북혁신도시 근처)

 

진천 펜션 아랑훼스 내돈내산 (충북혁신도시 근처)

충북 진천에 있는 아랑훼스(Aranghewse Pension)라는 펜션을 다녀왔다. 타지에서 진천에 놀러 오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고.. 아무래도 가까이 사는 사람들이 주말에 쉴 겸 찾는 펜션인 것 같다. <펜

shyness-crown.tistory.com

 

(+ 2022년 4월 3일 추가)

얼마 전 또 다녀왔는데 가격이 올라있었다.

도미덮밥 16,000 -> 18,000원(+2,000원), 장어덮밥 26,000원 -> 29,000원(+3,000원)

 

안 그래도 비싼 식당이었는데..ㅜㅜ

가격이야 뭐 사장님 마음이지만 ㅜㅜ

 

우미식당 총평

가격 : ● (3.0/5.0),  ㅇ : ●●●● (4.0/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4.0/5.0)

ㅇ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당이다.

ㅇ어린이 메뉴가 있어서 그런지, 일본식 가정식 집임에도 아이가 있는 가족 손님들이 많다.

ㅇ개인적으로는 장어덮밥보다는 회덮밥 메뉴들을 추천한다.

ㅇ유사 장르 가게들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싼 편이다.

ㅇ토요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다. 

 

2022.04.10 - [후기/기타후기] - 진천 벚꽃길 (숨은 명소와 벚꽃 지는 시기)

 

진천 벚꽃길 (숨은 명소와 벚꽃 지는 시기)

이제 벚꽃 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다. 늦게 피는 곳도 다음 주 주말이면 다 필 것 같다. 이제 슬슬 벚꽃 잎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니 곧 분홍잎의 벚꽃은 사라지고 연두색의 새싹들이 올라올 것 같

shyness-crown.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