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역 양재 수제버거 맛집 풍류랑 내돈내먹

오늘도 수제버거 맛집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바로 도곡동에 위치한 "풍류랑(Pungryurang)"이다.

※ 풍류랑의 의미는 풍치가 있고 멋진 젊은 남자라고 한다.

 

내 마음대로 정한 양재도곡 3대* 수제버거집 중 하나이다.

*양재역 제레미버거, 매봉역 풍류랑,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풍류랑은 감성고기(저지방 숙성 고기 전문점)라는 브랜드에서 낸 수제버거집으로

패티는 감성고기의 국내산 패티,

빵은 우리밀 베이커리 더벨로의 번을 사용한다고 한다.

 

 

원스타라는 어마어마한 수제버거 맛집을 찾은 지 얼마 안돼서

감성고기에서 만든 수제버거 집이 생긴다길래

잔뜩 기대를 안고 오픈하자마자 간 기억이 있다.

 

3대 버거집 중 최강이라 할 수는 없지만,

풍류랑만의 장점이 있어서 그 이후로도 자주 방문했다.

 

 

 

<위치정보>

매봉역 4번 출구와 가깝다.

(지난번에 소개할 원스타 햄버거집과 가깝다.)

 

주차는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영업정보>

매일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좌석수는 약 25석정도

 

 

 

<메뉴판>

풍류랑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사이드메뉴, 토핑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햄버거 빵도 고를 수 있다.

 

토핑 뿐만 아니라 패티 선택권도 다양하다.

고기를 적게 먹고 싶으면 150g 싱글

고기를 적당히 많이 먹고 싶으면 200g 싱글

고기를 제대로 많이 먹고 싶으면 150g 더블 등

알아서 계속 추가해먹으면 된다.

(난 150g 더블까지만 해봤다.)

 

수제버거계의 스타벅스 같은 느낌이라 해야되나ㅋㅋ

 

그리고 패티는 기본적으로 미디엄 레어로 구워낸다.

 

 

내부 인테리어가 햄버거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감각적이고 깔끔하다.

 

다만 좌석들이 하나같이 불편하다.ㅜㅜ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은 

긴 테이블에 스파트필름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나중에 나도 집에 이런식으로 인테리어하고 싶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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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토핑에 대한 선택권들이 많다보니

내가 정확히 뭘 시켰는 지 기억이 안난다.ㅜ

최대한 기억을 더듬어서 적은 거니 약간 틀린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위) 더블(Double, 14,800원)+수제 베이컨(2,000원) = 16,800원

(아래) 더블(Double, 14,800원)+아보카도(2,500원) = 17,300원

 

패티가 깔끔하고 맛있다.

(다만 개인적으로 원스타 패티가 살짝 더 맛있다.)

 

 

다른 날 간 사진을 보도록 하자

(왼) 아보카도 치즈(Avocade Cheese, 11,800원)+패티(6,500원) = 18,300원

(오) 클래식 베이컨(Classic Bacon, 11,300원)+패티(6,500원) = 17,800원

 

저기 뒤에 살짝 멘치까스(Mince, 4,000원)도 보이는 것 같은데..

참 다양하게도 먹었다.

할라피뇨 튀김(4,000원)도 시켰다.

하얀소스는 할라피뇨 튀김 찍어먹으면 된다.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느끼할 수 있는 버거의 맛을 잘 잡아준다.

아주 강추한다.

 

콜슬로(coleslaw)도 맛있는데, 추가하면 4,000원이었던 것 같다.

 

 

버거 근접샷

버거는 역시 가까이서 봐야 좋다.

 

블로그 시작전에 찍은 사진들이라

단면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다.

 

 

참 포장도 된다.

아무래도 감성고기 브랜드라 그런지

전용 포장용기도 있고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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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랑을 가게된다면 꼭 할라피뇨 튀김을 같이 시키도록 하자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데,

풍류랑 밀크쉐이크는 단순히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쉐이킹해서 만든게 아니다.

곡물(미숫가루) 씹히기도 하고 맛도 진해서

다른 수제버거 밀크쉐이크보다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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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랑 총평』

ㅇ가격 : ●●●○ (3.5/5.0),  ㅇ맛 : ●●●● (4.0/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기본 버거는 가격이 비싸다할 수 없으나, 욕심에 토핑을 이거저거 추가하다 보면 버거하나에 2만원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ㅇ그래도 손님의 취향에 따라 토핑, 빵, 패티 등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장점이다.

ㅇ개인적으로 사이드 메뉴(할라피뇨 튀김, 콜슬로, 밀크쉐이크 등)가 맛있는 집이라고 할 수 있다.

ㅇ패티는 맛있기는 하나, 식감만 봤을 때 원스타보다는 살짝 뒤쳐지고 쉑쉑보다는 살짝 앞선다.(물론 개인적 취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