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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행운목 키우기

by 딸기비빔밥 2020. 3. 11.

오늘 소개할 식물은 "드라세나 맛상게아나"이다.

 

영어로는 Corn Plant,

학명으로는 Dracaena fragrans ‘Massangeana’이다.

 

드라세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티오피아, 기니, 나이지리아 등) 열대에

약 40종이 자생한다고 한다.

 

맛상게아나는 드라세나 중 제일 대중적인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행운목이라고 잘 알려져 있다.

 

크게 커질 수록 줄기는 목질화가 되어 나무처럼 딱딱해지고,

잎은 주로 줄기 끝부분에서 자라난다.

 

실내에서는 잘 키우면 3m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한다.

 

잎의 모양과 무늬는 영어명(콘 플렌트)처럼

옥수수 잎과 많이 닮아있다.

 

이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특히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화초)이다.

 

우선, 뿌리가 크게 발달하지 않아서 엄청 큰 화분은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증산작용이 활발해 실내습도 조절(천연 가습기)에도 좋고,

음이온 발생, 포름알데히드, 자일렌, 톨루엔 제거능력도 있다.

또한 잎의 무늬나 수형이 인테리어적으로도 좋다.

 

호텔로비에서도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래사진 :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 로비에 있던 맛상게아나들)

호텔로비 맛상게아나

2020/02/16 - [기타] - [신논현역/호캉스]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후기

 


그럼 나의 드라세나 맛상게아나를 살펴보도록 하자

맛상게아나

조인폴리아에서 25,000원 정도에 데려왔다.

아직 키운 지 한달정도 밖에 안 됐다.

(지금은 화분 높이와 줄기(잎) 높이 비율이 1:1정도이다.)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맛상게아나 키우기
맛상게아나 잎
맛상게아나 물주기

잎에는 세로 줄무늬가 있으며,

무늬는 연두색, 노랑색, 초록색 등 다양하다. 

 

가느다란 가지가 나오면서 흰색 꽃들도 핀다고 하는데,

아직 난 본 적이 없다.

 

맛상게아나 새잎

새잎(새순)은 안쪽에서 올라온다.

 

인테리어 맛상게아나

살때부터 이태리토분에 다양한 자갈로 데코가 되어있었다.

뿌리성장 속도도 빠르지 않다고 하니,

당분간은 분갈이가 필요 없을 것 같다.

 

 

빨리빨리 커서 대품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최근 모습이 궁금하다면??

2022.02.23 - [반려식물] - 행운목 키우는 방법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꽃)

 

행운목 키우는 방법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꽃)

우리나라에서 흔히 "행운목"으로 유통되고 있는 이 반려식물의 정식 명칭은 "드라세나 맛상게아나"이다. (간혹, 맛상게아 또는 맛상케이아라고도 불림) 영어로는 보통 콘 플랜트(Corn Plant), 학명

shyness-crown.tistory.com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키우기

가격 : 25,000원 내외 (사진에 보이는 화분 포함)

물주기 : 1주에 1~2번 (크게 과습은 걱정 안해도 될 듯)

햇빛 : 반음지 (햇빛을 좋아하나 어두운 빛에서도 잘 자란다..)

생육온도 : 16~24℃ (5℃까지는 견디는 듯)

번식 : 삽목 (줄기 2~3마디를 잘라서 삽목)

※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쉽다.

※ 삽목을 위해 줄기를 자르면 남아있는 줄기에서 새싹(새순)이 난다고 하는데, 직접 해보진 않았다.

※ 흙은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고, 공중 분무나 잎을 자주 닦아주면 좋다.

※ 가끔 살짝씩 분무를 해주는 것도 좋다.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대체로 해충은 없으나, 건조해지면 깍지벌레나 응애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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