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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기타후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스튜디오 프리미어' 룸 상세후기(24개월 아기랑)

by 딸기비빔밥 2024. 8. 4.

얼마 전 코엑스에 있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 다녀왔다.

이름이 참 길다.

 

호텔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위치(코엑스)와 시설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있는 편이다.

 

이번엔 스튜디오 프리미어 룸에서 2박을 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위치>

코엑스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3개의 역(9호선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2호선 삼성역)과 가까워서 아무 데서나 와도 된다.

코엑스 지하로 다 연결되어 있으니 삼성역과 봉은사역으로 오는 게 편하긴 하다.

 

주차는 숙박할 경우 무료다.

입차는 몇 시가 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는 체크인 날 오후 12시에 들어갔는데 문제없었다.

그리고 출차는 체크아웃 날 오후 1시까지 된다고 했다.

 

<오크우드에서 코엑스몰 바로 가는 법> 

<출처 : 네이버지도>

오크우드 호텔과 코엑스몰은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오크우드 호텔 지하 1층으로 가면 GS25 편의점 쪽에 코엑스몰과의 연결통로가 있다.

KFC, 시코르, 호호식당 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오크우드 호텔 지하 2층과도 연결되어 있는데 좀 돌아가야 하니 그냥 지하 1층 통로를 이용하자

 

저녁은 멜팅샵&치즈룸에서 먹었다.

2022.11.27 - [맛집/기타지역] - 코엑스 맛집 멜팅샵&치즈룸 파르나스몰점 내돈내먹

 

코엑스 맛집 멜팅샵&치즈룸 파르나스몰점 내돈내먹

도산공원에 있던 멜팅샵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었는데,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참 아쉬웠다. 다행히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치즈룸과 콜라보하여 재탄생했다고 한다. (테이스팅룸, 멜팅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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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투숙객 안내사항>

ㅇ체크인 : 오후 3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ㅇ주차 : 객실당 1대 24시간 무료주차, 방문 차량 3시간 무료주차 1대 추가 가능

ㅇ대여품목 : 무료 -> 아기침대(12개월 미만), 담요; 유료 -> 엑스트라 침대, 깃털이불

ㅇ생수 : 하루 2병까지 (추가로 3병까지 더 받아 봄) 

ㅇ연박 시 객실 정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음. 어메니티 리필, 타월 교체, 쓰레기 수거 등만 해줌

ㅇ헬스&피트니스 클럽

 - 영업시간 : 06:00~22:00(사우나), 06:00~21:30(체련장, 수영장)

 - 1박 기준 1회 입장 가능(투숙객이 따로따로 이용해도 상관없음)

 - 만 5세 미만은 모든 시설 이용 불가(우리 아기콩은 아무 데도 갈 수 없었다...ㅜㅜ)

 

체크인은 리셉션이 있는 5층에서 진행된다.

 

아 그리고 아기들을 가진 부모님들께 팁!!

저 복도 끝에 화장실 쪽으로 들어가면 키즈룸이 있다.

 

<코엑스 오크우드 프리미어 어린이 놀이방>

ㅇ운영시간 : 월~일 09:00~18:00 

ㅇ이용대상 : 만 5세 이하 (지키고 있는 직원분은 안 계신다.)

장난감도 많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이용하기 좋다.

 

우리 아기콩은 키즈룸에서 안 나가려고 난리 쳐서 좀 고생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스튜디오 프리미어' 룸>

스튜디오 프리미어 룸 도면(출처 : https://oakwoodpremier.co.kr/front/ko/opcc/rooms/studio-premier)

ㅇ주방시설 : 인덕션 레인지, 패밀리 사이즈 냉장고, 조리 도구 및 식기류,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전기 주전자, 토스터

ㅇ생활가전 : 스마트 TV, 세탁기, 다리미, 비데, 개인 금고, 무선 충전기, 헤어 드라이어기

방이 꽤 크다.

창은 역삼 선릉 방향으로 나있다.

 

용산 그랜드머큐어 주니어 스위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2023.02.05 - [후기/기타후기] -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 용산 주니어 스위트 룸 상세후기 (할인 정보)

 

그랜드 머큐어 엠버서더 용산 주니어 스위트 룸 상세후기 (할인 정보)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에 다녀왔다. (이름이 너~무 길다.) 주니어 스위트 룸에서 하루 머물렀다. (서민답게 최대한 많은 걸 누리려다가.. 집에 돌아와서 몸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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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멋있을 줄 알았는데 신기할 정도로 불빛이 없어서 밤에는 보이는 게 없었다.

 

설거지를 위한 세제와 수세미도 준비되어 있다.

 

호텔에 전기밥솥까지 있다니..ㄷㄷ

(호텔까지 와서 밥 하기 시름..)

식기류는 우리 집 주방보다 많은 것 같다.

와인 따개, 와인 잔도 다 준비되어 있다.

 

현백 지하 1층에서 저렴한 와인들도 많이 파니깐 6시 이후 식품 떨이할 때 같이 사 오면 좋다.

욕조도 꽤 크다.

아기콩은 수영장을 못 가서 여기서 수영을..

어메니티는 PRIJA(??)

요즘 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어메니티가 다 저렇게 대용량으로 바뀌었다.

너무 싫다.

세탁기와 빨래 건조대도 있다.

 

침대는 꽤 넓어서 좋았는데, 그냥 킹 침대가 아니라 싱글 2개를 연결한 침대여서 아쉬웠다.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한 모습

왠지는 모르겠지만 엑스트라 베드 대여가 이 날은 공짜라고 해서 추가했다.

 

아기 하이체어도 대여가 가능했다.

 

호텔 올 때마다 데스크를 보며 일 좀 해야지 다짐하지만,

한 번도 뭘 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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