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세나 콤팩타 키우기 (물주는 방법 및 주의할 점)

드라세나 콤팩타라는 식물은 우리가 흔히 지나다 가다 볼 수 있는 화분 중 하나이다.

다만, 드라세나 콤팩타라는 다소 이국적인 명칭 때문에 낯설게 느껴질 뿐이다.

 

여튼 오늘은 이 콤팩타라는 아이를 소개할까 한다.

 

<드라세나 콤팩타 기본 정보>

학명은 Dracaena deremensis 'Virens Compacta'이고, 

영어로는 calypso queen (칼립소 퀸), dwarf bouquet(난쟁이 부케), dracaena compacta 등으로 불린다.

-영명 대부분은 생김새를 본떠서 만들어진 별칭들이다.

-칼립소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님프 중 하나라고 한다.

 

속은 학명에서 보다시피 드라세나이고, 과는 백합과이다.

-드라세나라는 명은 그리스어 'drakaina'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drakaina'는 '암컷 용'을 의미하는데 드라세나 식물들 중 일부가 붉은 수액을 분비하는데 이게 마치 용의 피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가지 더는 줄기 부분이 약간 용비늘 같은 무늬를 가지고 있어서 인 것 같다.

 

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 쪽이다.

 

꽃말은 번영, 행운, 행복이라고 한다.

 

관리가 쉬워 집 안에서 키우기 적합한 화분이다.

잎은 옥수수자루 같은 잎들이 방사형으로 무성하게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유기화학물질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공기정화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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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 콤팩타 화분>

콤팩타는 서로 다른 키를 갖는 개체들을 저렇게 화분으로 꾸미는 게 일반적이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화원에서 저렇게 해서 판다.

마치 빗자루 같은 느낌이다.

 

잎들은 짙은 녹색이고 세로 줄무늬가 있다.

그리고 하나의 송이라고 불러야 될 정도로 잎들이 뭉쳐져서 자라게 된다.

 

잎은 빳빳하지 않고 약간 부드럽다.

짙은 암녹색을 띠며 광택이 있다.

그리고, 줄기에서 나선형으로 촘촘하게 잎이 난다.

 

내가 보기에는 약간 횃불 같이 생겼다.

잎들이 불꽃이 타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

 

줄기는 부분적으로 목질화가 되며 단단하다.

잎이 나고 떨어진 자리가 수평으로 새겨지다 보니 마치 용의 비늘 같은 문양을 보인다.

 

집에서 관리하기도 편하니 한 번 키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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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세나 콤팩타 키우기』

ㅇ가격 : 10,000원 내외 (30cm정도의 한 그루)

ㅇ물주기 : 1주에 1번

ㅇ햇빛 : 반양지

ㅇ생육온도 : 16~24℃ (최저온도 13℃)

ㅇ번식 : 삽목

 ※ 직사광선은 피하는 게 좋다.

 ※ 노란 반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통풍이 부족해서라고 한다. 아무래도 잎이 촘촘하게 있다 보니 

 ※ 건조한 환경은 어느 정도 버티나, 다른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과습에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

 ※ 꽃은 보통 5년 이상 키운 개체에서 3~10월 사이에 핀다고 한다.

 ※ 응애, 깍지벌레에 잘 노출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