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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사당&방배

이수역 맛집 정원분식 내돈내먹 (주차정보)

by 딸기비빔밥 2023. 10. 4.

쯔양이 차려서 유명한 정원분식을 가보았다.

동네라 갈 기회는 많았으나 요리로 나오는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탓에 방문이 늦어졌다.

 

<정원분식 가는 방법>

 

지하철 7호선 이수역 9번 출구와 가깝다.

이수자이 아파트 뒤편에 있는데 여기에 나름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다.

스시로로, 원조쯔양돈까스, 장블랑제리 등등

 

원래 이쪽 골목은 다방들이 많아서 분위기가 안 좋았었는데 이수역이 발전하면서 점점 상권도 바뀌었다.

 

애플하우스를 비롯하여 이수역 일대에 떡볶이 존엄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기존 미소의집, 나들이(아직 있나?) 등과 어떻게 경쟁할지 보는 것도 재미일 듯하다.

인디안 떡볶이도 살아있었으면 좋았으련만.. 내 인생에서 젤 특이한 떡볶이었는뎁 쩝

 

<정원분식 영업시간>

월~일 :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예약 안 됨

포장 및 배달 가능

웨이팅은 캐치테이블 또는 가게 내부 테블릿으로 하면 된다.

 

웨이팅이 긴 편은 아니고 가끔 자리가 그냥 비어있을 때도 있다.

쯔양돈까스 쪽은 사람이 ㄷㄷㄷ

사실 돈까스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 보고 놀라서 옆으로 간 1인..

 

주차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가장 가까운 곳은 복개도로 공영주차장이다.

방배천로를 따라 이어진 공영주차장 아무데나 이용하면 된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 1시간에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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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벽 쪽에 사진 스팟이 마련되어 있었다.

워낙 보도가 좁은 구역이라 사진 찍기가 쉽지는 않았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어 있었다.

 

포장 전용 키오스크가 따로 있었다.

가게는 생각보다 작았고 주방과 카운터는 이어져 있었다.

음식은 직접 픽업하러 가야 되는 시스템이었다.

 

각종 식기류, 단무지, 김치, 소스, 우동국물 등도 셀프였다.

 

주문은 자리에 있는 테블릿으로 한다.

 

다른 분식집들과는 다르게 그릇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자기 재질이었다.

2명이서 부대떡볶이(11,000원), 쫄까스(9,000원), 몬테크리스토샌드위치(2pcs, 2,800원)를 시켰다.

제일 먼저 부대 떡볶이가 나왔다.

각종 소시지와 햄, 아메리칸 치즈의 진한 풍미가 있는 메뉴라고 한다.

 

치즈를 국물에 섞어 먹는 것을 추천했다.

구성물과 양을 봤을 때 가성비가 좋다는 인상이 들었다.

맛은 평범한 떡볶이 맛이었다.

 

다음으로 쫄까스와 몬테크리스토가 나왔다.

 

쫄까스는 쫄깃하게 먹을 수 있는 매콤세콤 쫄면과 바삭한 돈가스의 만남이라고 한다.

 

이 메뉴 또한 가성비가 좋았다.

돈까쓰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쫄면과 같이 먹으면 된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는 디종 머스터드와 통 베이컨,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간 메뉴라고 한다.

 

예전에 TGI였나 베니건스였나 여튼 거기서 첨 먹어본 묵직하고 느끼한 몬테크리스토를 잊을 수 없었는데,

정원분식 꺼는 좀 더 가벼운 맛이었다.

 

정원분식 솔직후기

가격 : ●●● (4.5/5.0),  맛 : ●●● (3.5/5.0),  위치 : ●●○ (4.5/5.0) 

재방문의사 : ●●●● (4.0/5.0)

ㅇ가성비가 꽤 괜찮은 식당이므로 웨이팅보다 포장이나 배달을 추천한다.

ㅇ인생의 맛집이라고 할 순 없고 그냥 적당한 맛에 좋은 가격인 식당이다.(쯔양 가게 둘 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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