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멤버십을 사용하다 보니,
할인이 많이되는 장점이 있긴 한데 전체적인 소비액을 늘어나는 것 같다.
얼마전에도 레스토랑 50% 할인쿠폰을 쓰기 위해 굳이 The 26을 다녀왔다.
브라세리 는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남산 뷰와 함께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낮에는 탁트인 시내 전망, 저녁에는 빛나는 야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The 26 가는 방법>
노보텔 스위트 건물 26층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층별 안내도를 확인하길 바란다.
주차장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지하로 다 이어져 있다.
다만, 호텔 간 거리가 있는 편이니 목적지가 있는 호텔 근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The 26 운영시간>
ㅇ(점심) 월~금 : 11:30~17:30, 토~일(공휴일 포함) : 12:00~17:30
ㅇ(저녁) 월~일 : 17:30~22:00
여기서 딸기 스튜디오, 망고 스튜디오, 샤인머스캣 스튜디오 등도 진행된다.
<The 26 메뉴>
ㅇ크게 런치, 디너, 드링크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메뉴는 아래 공홈을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ㅇSeoul Dragon City (sdc-club.com)
우리가 이날 먹은 메뉴는 포터하우스 포 투(Porterhouse for Two)이다.
<The 26 포터하우스 포 투 구성 및 가격>
ㅇ하우스 그린 샐러드
ㅇ오늘의 스프
ㅇ프라임 포터하우스 스테이크(800g, 미국산)
ㅇ사이드(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메쉬드 포테이토, 구운 버섯, 구운 대파 중 택1)
ㅇ오늘의 디저트
ㅇ커피/티
ㅇ가격 : 226,000원
반값에 포터하우스를 즐기고 싶다면?
2023.02.11 - [후기/기타후기] - SDC(서울드래곤시티) 멤버십 상세 후기 (로얄 클럽으로 가입한 이유)
창가자리로 안내해 주셨는데 이날 창밖 풍경이 너무 좋았다.
저물어가는 하루가 여실히 보였다.
창밖을 구경하는 중 음식 서빙이 시작됐다.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식전빵부터 나왔다.
바게트와 깜빠뉴? 같았다.
버터랑 같이 나오는데 빵 퀄리티가 꽤 좋았다.
빵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맨날 이런 것만 먹고살면 좋을 텐데..
다음으로는 하우스 그린 샐러드가 나왔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홈메이드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라고 한다.
드레싱은 유자, 발사믹, 프렌치 중 한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우선 양이 굉장히 넉넉하다.
정확히 뭐가 들어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충 오렌지, 올리브, 적양파, 래디쉬, 대추방울토마토 등이 있었던 것 같다.
다음으로는 오늘의 수프가 나왔다.
감자수프였나? 기억이 안 난다ㅜㅜ
그리고 대망의 프라임 포터하우스 스테이크가 나왔다.
중량은 800그람이다.
거의 1킬로..
물론 뼈무게 포함이겠지만 정말 많았다.
!!잠깐상식!!
<포터하우스와 티본 스테이크 차이점>
ㅇ티본 스테이크(T-bone Steak) : 소의 안심(tenderloin)과 등심(striploin) 사이 T자 모양 뼈 부분의 부위를 칭한다. 소의 머리 쪽에 가까워서 안심 부위가 포터하우스보다 작다.
ㅇ포터하우스(Poterhouse) : 이 부위도 티본이나, 포터하우스의 경우 등심(short loin) 끝 부분을(엉덩이 쪽) 자른 것으로 안심 크기가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여튼 포터하우스는 양이 많아서 보통 레스토랑에서 2인분으로 파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말 양이 많았다.
가니쉬로는 구운 통 단호박,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이 있었다.
굽기도 적당했고 정말 맛있었다.
특히 저 홀그레인 머스터드가 꽤 인상적이었다.
사진으로 보니 좀 징그럽긴 하네..
사이드로는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구운 대파를 주문했다.
정말 난생처음으로 스테이크를 남겼다.
이거 2인분 아니다.
솔직히 여자끼리 오면 4명 이서도 배불리 먹을 것 같다.
디저트도 이쁘게 플레이팅 해주신다.
커피랑 티도 고를 수 있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을 고를 수 있었고,
티는 케모마일, 페퍼민트, 얼그레이, 잉글리시 브랙페스트, 녹차 등을 고를 수 있었다.
정말 정말 배불렀다.
사실 샐러드 먹을 때부터 배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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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26 솔직후기』
ㅇ가격 : ●●●● (4.0/5.0), ㅇ맛 : ●●●●○ (4.5/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5/5.0)
ㅇ창밖 풍경도 좋고 손님들도 많지 않아서 조용한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의 식당이다.
ㅇ음식 퀄리티도 좋고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다.
ㅇ포터하우스는 정말 2명이 먹기에는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다.
ㅇ돈만 많으면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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