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맛집 판코네 내돈내먹 (호주식 이탈리안)

요즘 용산 근처 갈 일이 잦다 보니 용리단길 맛집 검색을 하루종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고르고 골라서 가게 된 판코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판코네는 생면파스타와 양고기(램)를 사용하는 호주식 이탈리안이라고 한다.

 

<판코네 가는 방법>

판코네는 신용산역 1번 출구와 가깝다.

삼각지역에서도 걸어올만한 거리니 6호선을 이용하는 분들은 그냥 삼각지에서 내리는 걸 추천한다.

 

풍양빌딩 1층에 있으면 바로 맞은 편에는 효뜨가 있다.

 

<판코네 예약>

ㅇ예약 방법 : 케치테이블, 전화, 인스타DM 등

ㅇ테이블 가능 시간 : 1시간 45분

ㅇ예약 시간 15분 후 자동 노쇼처리

 

<판코네 주차>

ㅇ가게 앞 주차 불가

ㅇ아모레퍼시픽 옆 공영주차장 이용

 - 아마도 한강로2가동 노상 공영주차장을 얘기하는 것 같다.

 - 여긴 30분 당 1,500원이다. (한 시간에 3,000원)

 

<판코네 영업시간>

월~금 :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30)

토~일 :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판코네 메뉴판>

크게 에피타이저, 파스타, 메인, 사이드, 드링크,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스타 메뉴에는 메뉴명 옆 괄호에 파스타 종류도 같이 적혀 있다.

 

와인리스트도 같이 주셨는데 사진 찍다가 물을 엎질러서..

물을 엎지르자마자 달려오셔서 테이블을 정리해 주셨다.(죄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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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가서,

판자렐라(17,000원), 라구(22,000원), 뇨끼(24,000원), 타야린(37,000원), 루꼴라(7,000원)를 주문했다.

건물 자체는 좀 오래된 느낌이 강했다.

판코네는 건물 1층 전체를 다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금요일 점심 첫 타임으로 예약했다.

오픈하자마자 가서 아직 테이블들이 다 비어 있었다.

 

바로 앞에 효뜨가 보였다.

효뜨도 빨리 가야 되는데ㅜㅜ

테이블마다 조명이 있어서 음식 사진이 잘 나오게 설계되어 있었다.

오픈 키친이고 룸은 따로 없었다.

 

종업원분들이 진짜 많다.

 

식전빵과 함께 에피타이저인 판자넬라(17,000원)가 나왔다.

식전빵은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추가 시 2조각에 1,000원을 내야 한다.

 

판자넬라는 새우, 크루통, 적양파, 오이, 블랙올리브, 바질, 세미드라이토마토, 보콘치니, 레드와인 드레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굉장히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었다.

샐러드 대신 시켜도 될 듯하다.

다음으로는 뇨끼(24,000원)가 나왔다.

 

뇨끼에는 고르곤졸라 크림소스와 피칸크럼이 들어있다.

 

꾸덕꾸덕하니 맛이 좋았다.

요건 사이드인 루꼴라(7,000원)다.

정말 루꼴라 그 잡채가 나왔다.

 

레지아노치즈, 레몬웨지, 루꼴라로 구성되어 있다.

 

약간 먹기 불편한 것 빼고는 괜찮았다.

파스타 두 종이 나왔다.

요건 타야린(37,000원)이다.

 

파스타는 딸리오리니 롱이라고 한다.

후레쉬트러플 3g, 트러플 살사, 레지아노 치즈로 이뤄져 있다.

 

보시다시피 트러플이 넉넉하게 올라가 있다.

트러플향이 어마무시했다.

 

생면 파스타와 같이 먹으면 된다.

트러플에 묻힐 뻔했지만 파스타 식감도 너무 좋았다.

독립밀방의 대구파스타 면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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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라구 파스타(22,000원)다.

 

파스타면은 딸리아뗄레 롱이다.

볼로네제와 이즈니버터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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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코네 솔직후기』

ㅇ가격 : ●●●● (4.0/5.0),  ㅇ맛 : ●●●●● (5.0/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5/5.0)

ㅇ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ㅇ맛과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다. 

ㅇ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음식도 다 맛있었다.

ㅇ매장재부 전체가 개방적이라 프라이빗한 느낌은 아니다.(룸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