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 맛집 독립밀방 내돈내먹 (생면파스타 강추)

서울역사 4층에는 파인 다이닝들이 모여있다.

그중 오늘은 독립밀방 서울역점을 소개하려 한다.

<가게 소개> 시간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독립밀방은 신라호텔 10년 경력의 오너 셰프가 익선동 한옥거리에서 처음 시작하여  익선디미방, 익선잡방에 이어 독립문에 세 번째 문을 연 한옥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이 곳 서울역사에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독립밀방의 '독립' 은 독립문 바로 옆 위치하여 지어졌으며 '밀방' 이란 단어는 다양한 뜻을 함유 합니다. 밀방(秘制) : 다른 말로 비법 비밀 제조법 밀방 : 일벌이 꿀을 저장하는 곳 밀 :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한해살이풀 밀(밥) : 식사, 식사시간 밀(mill) : 방앗간, 제분소 방(房) : 시전(市廛)보다 작고 가가(假家)보다 큰 가게 1번째 스토리 익선디미방 (2017) 한식의 터치가 가미된 서양식 익선동 작은 한옥에서 처음 시작 2번째 스토리 익선잡방 (2018) 익선동 한옥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All Day Brunch 3번째 스토리 독립밀방 (2019) 시간의 향기를 찾아 떠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 독립문 한옥 브런치 & 이탈리안 레스토랑 4번째 스토리 익선잡방 대전신세계점 (2021)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가득한 플렌테리어로 꾸민 익선동 익선잡방의 두 번째 공간으로  익선잡방의 All Day Brunch를 문화 복합 백화점에서 즐기기 5번째 스토리 독립밀방 종각점 (2022) 노우즈 프로젝트 X 독립밀방 X 커넥츠 커피 X 맥파이앤타이거 티 콜라보레이션 보신각의 사계절과  종로의 빌딩 숲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6번째 스토리 독립밀방 서울역사점 (2022) 만남과 작별이 매일 반복되는 서울역사에서 만나는 독립밀방은 룸과 테라스 등  독립문 한옥 독립밀방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장소

 

<독립밀방 서울역점 가는 방법>

서울역사 4층에 위치해있다.

가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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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 도원스타일 (룸 있는 프리미엄 중식당, 상견례 추천)

 

아래 사진처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하고 바로 연계되어 있다.

위 사진에 롯데마트(MARKET ZONE) 주차장을 포함한 약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독립밀방 서울역점 영업정보>

월~일 :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말 및 공휴일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음

브레이크타임에도 디저트, 커피, 와인, 맥주, 음료 등은 이용 가능

 

주차 : 롯데마트/아울렛 주차장 이용

 -> 3~5만원 이용 시 : 1시간, 5~10만 원 이용 시 : 2시간, 10만 원 이상 이용 시 : 3시간 무료주차

예약 : 네이버 예약 (거의 필수) -> 식사 시간 1시간 30분 제한

룸 있음

 

<독립밀방 서울역점 메뉴판>

ㅇ 식사

ㅇ 음료 및 디저트

ㅇ 와인 리스트

---

식사 공간은 "ㄱ"자로 되어 있다.

우리는 저녁 5시에 예약하고 입장했으며,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안내받았다.

 

인기가 많은 건지 생각보다 예약이 촘촘하게 되어 있었다.

목화들이 많이 데코되어 있었다.

 

3명이 갔고 음식은 아래와 같이 주문했다.

 

연어 그라브락스(19,000원), 수랑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20,000원),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22,000원),

구운 야채 플레이트(9,000원), 그로아상 브레드 푸딩(16,000원),

부채살 스테이크(35,000원) 2개

식기류는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제일 먼저 연어 그라브락스(Salmon Gravlax, 19,000원)가 나왔다.

 

허브, 소금, 설탕에 절인 북유럽식 연어 요리다.

옛날이긴 하지만 매봉 리스토랑에서 즐겨먹었던 요리다.(지금도 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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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적은 양에 다소 당황했지만 그래도 맛은 아주 좋았다.

잘 모르지만 레몬딜과 래디쉬도 보였다.

 

깨알 같은 팁!!

연어 슬라이스를 포크 사이에 껴서 돌돌 말아서 먹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수란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Ragu alla Bolognese, 20,000원)

 

고기, 와인, 토마토 등 오랜 시간 끓여 맛을 낸 미트소스 파스타다.

호밀빵과 함께 나왔고, 면은 넓적했다.

 

수란은 터뜨려서 잘 비벼먹으면 된다.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Sous-vide Halibut Pasta, 22,000원)

 

부드러운 광어, 엔쵸비, 베이컨, 피쉬소스, 버터, 스파게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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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다.

광어도 부드럽고 소스도 입맛에 딱 맞았다.

면은 또 생면이라 부들부들한 것이 너무 식감이 좋았다.

 

이건 꼭 드시길 추천한다.

 

구운 야채 플레이트(Hot Vegetables Plate, 9,000원)

 

제철 야채를 따뜻하게 구워 버터로 향을 낸 모둠 야채

아스파라거스, 감자, 방울토마토, 옥수수 등이 있었다.

그냥 양심 상 시킨 메뉴다.

 

파스타와 야채를 주섬주섬 먹다 보니 스테이크가 나왔다.

 

부채살 스테이크(Chuck tail Flap Steak, 35,000원)

 

프라임 등급 부챗살을 시즈닝하여 구운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사실 스테이크는 그냥 그랬다.^^

 

 

마지막으로 푸딩이 나왔다.

크로아상 브레드 푸딩(Bread Pudding, 16,000원)

 

제철과일이 올라간 부드럽고 스위트한 브레드 푸딩

시럽을 뿌려서 먹으면 된다.

 

바나나는 설탕으로 글레이즈드 되어 있었다.

나가는 길에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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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밀방 서울역점 솔직후기』

ㅇ가격 : ●●●● (4.0/5.0),  ㅇ맛 : ●●●●○ (4.5/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서울역사 안에 있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기차 탈 때 이용하기는 편한데, 유동인구도 많고 식사시간도 짧고 해서 다소 산만할 수도 있다.

ㅇ맛은 전반적으로 괜찮다. 특히, 생면 파스타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

ㅇ스테이크 류는 사실 그냥 그랬다.

ㅇ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온다. 그래서 밀타임 제한이 그렇게 부담스런진 않다.

ㅇ브레드 푸딩은 좀 오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