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천동(운리단길)에는 인스타 핫플 카페들이 많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컴포트 커피를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예전에 삥타이거 영상에서 본 적이 있다.
<청주 컴포트커피 가는 방법>
운천공원과 무심천이 근처에 있다.
청주는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자차를 갖고 다녀야 한다.
주차는 근처 길거리에 하면 된다.
<청주 컴포트커피 영업시간>
월~금 : 8:30~18:00
토~일 : 12:00~21:00
목요일 휴무
근처 길가에 주차하고 컴포트 커피로 걸어갔다.
"Comfort"라는 작은 간판이 보였다.
따스한 원목 재질의 인테리어와 큰 화분이 눈에 띄었다.
내부는 크지 않았다.
창가 자리 3~4개와 테이블 3~4개 정도가 다였다.
난 가장 큰 테이블에 혼자 앉았다.
가게 밖에서도 가게 안에서도 바리스타 분들의 커핑 모습을 볼 수 있는 구조다.
어떻게 보면 특이한 구조다.
박쥐란인가?
화분에도 키우는 구나
조화긴하지만, 월림차경에서 본 적이 있다.
2020.10.05 - [후기/기타후기] - [제주도/애월] 감성적인 독채펜션 월림차경 (예약팁)
너무 붐비지도 않고 시끄럽지도 않고, 카페 이름처럼 꽤 편안한 분위기였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와 살구 타르트(7,500원)를 주문했다.
원두는 dukes coffee를 사용하는 것 같다.
듁스커피는 호주 멜번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듁스 에스프레소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산 원두를 블랜딩했다고 한다.
"훌륭한 밸런스, 풍부한 바디감 속 빨간 사과, 캐러맬, 밀크 초콜릿, 체리의 생동감 있고 복합적인 향미"
물론 위 설명처럼 다 느끼긴 힘들었다.
그래도 적당히 맛이 좋았다.
살구 타르트가 나왔다. (포장 안 됨)
파트 사블레, 아몬드크림, 살구 마멀레이드, 살구, 라임 휘핑 가나슈, 애플민트, 라임 제스트 등으로 만들어졌다.
꽤 괜찮았다.
스트레스가 좀 있는 날이었는데, 이걸 먹으니 한결 나아졌다.
너무 달지도 않아서, 찝찝한 느낌이 남지 않았다.
살구도 은근히 많이 얹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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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컴포트커피 솔직후기』
ㅇ가격 : ●●●○ (3.5/5.0), ㅇ맛 : ●●●●○ (4.5/5.0), ㅇ위치 : ●●●○ (3.5/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커피도 꽤 괜찮았고 디저트도 좋았다.
ㅇ분위기도 아늑했고 너무 붐비지 않는 것도 좋았다.
ㅇ접근성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자차로는 갈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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