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카페 뉴타입그루브 솔직후기 (쑥 케이크 맛집)

오랜만에 남성역에 갔다.

새로운 카페를 찾아 헤매다 뉴타입그루브(new type groove)라는 신상카페를 발견했다.

(찾아보니 생긴 지 2년이 넘었다.)

 

우리의 하루가 한 곡의 음악이라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은 변주가 되길 바라며

 

<뉴타입그루브 가는 방법>

두산위브 트레지움아파트(구 영아아파트) 뒤쪽에 있다.

남성역과 가깝긴 하나 매우 외진 곳에 있다.

 

<뉴타입그루브 영업 시간>

화~일 : 10:00~21:00

월요일 휴무

<뉴타입그루브 메뉴판>

다양한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총 7 종

케이크는 홀케이크로 제작 주문도 가능하다.

 

조각 케이크는 쇼케이스에 나와있지 않다.

대신, 메뉴판 상단에 동그란 분홍색 점으로 주문 가능한 메뉴가 표시되어 있다.

 

커피와 티도 판매하며 디카페인 커피도 있다.

우유는 오트밀크로 변경 가능!!

 

<뉴타입그루브 홀케이크 주문하는 방법>

ㅇ 가격 : 1호(지름 15cm) 36,000원, 2호(지름 18cm) 45,000원, 3호(지름 21cm) 60,000원

  - 과일 추가 시 2,000원 추가

ㅇ 반반 홀케이크도 주문 가능. 단, 3호 사이즈만 가능

ㅇ 예약 주문만 가능, 매장에서 바로 주문 불가

ㅇ 예약은 픽업일 기준 3일 전까지 가능

ㅇ 픽업 가능 시간 오후 12시 ~ 오후 8시 30분

ㅇ 레터링 불가

ㅇ 예약 방법 : 인스타 DM, 전화, 매장 방문

 

근처 용산 딸기 홀케이크 맛집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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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갔는데 간판도 없어서 그냥 지나칠 뻔했다.

다행히 주변에 다른 가게는 없어서 매장 내 조명 때문에 가게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지금 보니 아주 작게 건물 외벽에 "ntg"라는 팻말이 보인다.

인테리어는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었다.

하얗고 하얀 느낌

 

다양한 식물들이 눈에 띄었다.

 

몇 가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귀여운 초들도 있고 폰 케이스도 있다.

아이스 플랫 화이트(4,500원)와 쑥 조각케이크(7,500원)를 주문했다.

흠 케이크 가격은 좀 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쑥이 영어로 mugwort라는 걸 처음 알았다.

wormwood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지금 보니 오픈 연도(2020년)가 쿠폰에 쓰여있었다.

 

쑥 케이크 위에는 로즈메리가 올라가 있다.

 

아래층은 브라우니 같은 느낌으로 굉장히 덴스했다.

위는 쑥 크림 같았다.

 

이렇게 두 개 층을 한 번에 먹으면 조화가 좋다.

맛은 꽤 괜찮았다.

 

플랫화이트는 그냥 평범했다.

 

커피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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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그루브 솔직후기』

ㅇ가격 : ●●●○ (3.5/5.0),  ㅇ맛 : ●●●● (4.0/5.0),  ㅇ위치 : ●●●●○ (4.5/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주택가에 위치한 한적한 카페로 동네친구들과 가기 좋다.

ㅇ커피 가격은 합리적인데, 케이크는 좀 비싼 편이다. 

ㅇ파스타가 기본적으로 매콤하니까 매운 걸 못 먹으면 미리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