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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칼라데아 인시그니스 키우기 (이국적인 잎을 가진 식물)

by 딸기비빔밥 2022. 8. 10.

칼라데아라고 특이한 잎을 가진 식물을 소개한다.

 

칼라데아는 영어로 Calathea, Prayer Plants 등으로 불리고, 

칼라데아 인시그니스는 Rattlensnake Plants(방울뱀 식물)로도 불린다.

 

칼라데아는 열대 아메리카 습한 정글에서 자생하는 지피식물이다.

약 100종이 있다고 하며, 작은 다년초로 잎은 근생엽*이다.

* 뿌리나 지면 근처 줄기에서 나는 잎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생강목 마란타과 칼라데아속에 속한다.

최근에는 고에프페르티아(Goeppertia)로 속명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칼라데아는 그리스어 Kalothes(바구니)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잎으로 바구니 등 공예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도 잎이 특이하고 예뻐서 열대지방에서 수공예품과 식품 포장에 칼라데아 잎이 자주 사용된다.

 

좌우로 데칼코마니 같은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잎의 뒷면은 보통 자주색이다.

꽃은 빈약한 편이고 한 번 피면 잎의 윤기가 사라지고 생육이 멈춘다고 한다.

 

꽃은 작고 노란색이라고 하는데, 구글링해보면 하얀색인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실내에서 꽃 피우기는 힘들 것 같다. 검색되는 사진이 없다.

다양한 모양의 칼라데아 잎, 출처 : https://www.thejoyofplants.co.uk/calathea

<취면운동(Nyctinasty)>

칼라데아는 잎의 무늬와 색도 특이하지만, 

취면운동(수면운동,Nyctinasty)이라는 신기한 움직임을 보인다.

 

어두워지면 칼라데아 잎은 접히거나 위로 모이게 되고, 밝아지면 다시 펴진다.

이러한 움직임을 취면운동이라 부른다.

(효율적인 광합성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아직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Prayer Plants라는 별칭이 붙여진 것 같다.

 

그럼 이제 칼라데아 인시그니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연두색 잎에 아주 짙은 녹색 무늬가 조금씩 어긋나게 찍혀있다.

잎의 가장자리도 짙은 녹색이며 미역처럼 쭈글쭈글하다.

 

지피식물이라 위로 키가 많이 자라지는 않는다.

잎의 길이가 길어봐야 30cm 정도?이다.

스파트필름도 지피식물이다.

2021.12.19 - [반려식물] - 무늬 스파트필름 도미노 키우기(잎이 검게 될 때)

 

무늬 스파트필름 도미노 키우기(잎이 검게 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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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ness-crown.tistory.com

이국적인 잎의 모양 때문인지 희귀 식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는 거..^^

 

잎의 뒷면은 반전이다.

짙은 자주색이다.

뒷면만 보면 약간 깃털 같기도 하고, 불꽃같기도 하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근생엽이라 줄기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너무 줄기가 길어지거나 웃자라는 식물들이 싫다면 추천한다.

 

칼라데아 인시그니스 키우기

가격 : 10,000원 내외 

물주기 : 1주에 1번 (기온에 따라 조절)

햇빛 : 반양지

생육온도 : 18~30℃

번식 : 포기 나누기

 ※ 키우기 까다로운 식물 중 하나다.

 ※ 추위 및 냉해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차가운 공기에 약하다.)

 ※ 기온이 높은 여름에 생장이 가장 활발하다.

 ※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잎이 희미해지고 끝이 탈 수 있다.

 ※ 광량이 너무 적으면 새잎들은 무늬가 희미해지고 초록색에 가까워진다.

 ※ 공중습도를 높게 유지해줘야 시들거나 잎 말림을 방지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잘 견디기에 습한 화장실도 배치 장소로 괜찮다.

 ※ 수돗물의 염소, 불소 등의 성분이 잎의 반점을 만들거나 잎 가장자리를 노랗게 변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발생한다면, 수돗물을 하루 동안 보관했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과습에 또 취약하기에 배수가 중요하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토분이 좋다.

 ※ 생김새와는 다르게 잎에 독성이 없어서 고양이나 개에게 치명적이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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