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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디저트/기타지역

안성 유유차적 배꽃 개화시기 (봄꽃이 이쁜 찻집)

by 딸기비빔밥 2022. 4. 17.

지금으로부터 약 3주 전에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유유차적이라는 찻집을 다녀왔다.

 

당시에는 봄꽃이 피기 전이여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없었지만,

유유차적 인스타를 보니 지금은 벚꽃을 다 떨어졌지만 배꽃이 만개해 있다고 한다.

 

<가게 소개>
차와 함께 여유로운 정원

안성 대림동산 내 600여 평의 정원 속 작은 찻집입니다.

사계절 내내 수백여 종의 꽃과 다육식물이 피고 지는 정원 속에서 
수제 양갱, 약과 등 간단한 다식과 함께 다양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포근한 자연 속에서 차와 함께 여유를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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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명삼길에 있다.

주변에 큰 카페들이 좀 있다.

 

근처에 안성팜랜드가 있다고 한다.

 

<영업정보>

화~일 : 11:00~19:00

월요일 휴무 (대체 공휴일일 경우 13:00 오픈)

 

<메뉴판>

다양한 차, 수제차, 발효약선차, 허브차, 커피, 다식 등을 판다.

디카페인 메뉴도 많으니 카페인에 민감한 임산부에게도 선택권이 넓다.

 

우리는 금귤정과(50g, 3,000원), 호지차(8,000원), 언더 딘 린든(7,000원)을 시켰다.


<유유차적 외부 +배꽃 밭>

지금은 배꽃이 만개해 있지만, 내가 갔을 때는..^^

 

그래도 진달래와 개나리는 이른 봄을 알리고 있었다.

 

왼쪽에 보이는 큰 나무도 벚꽃나무다.

 

정원이 잘 꾸며져 있었다.

매일 관리하시기 힘들 것 같다.

나무 종류도 엄청 다양했고 바깥에도 군데군데 자리가 있었다.

 

<유유차적 실내>

바람에 흔들리며 맑은 소리를 내었던 풍경종

내부는 엄청 크지 않았지만 아늑했다.

 

그리고 곳곳에 창이 크게 나있었다.

창 밖에 보이는 건 유유차적 주차장^^

 

몇 가지 자기류와 차세트도 판매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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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차적 바깥 자리>

날이 좋아 주문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사진에 보이는 마루에 앉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볕이 강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

 

너무 이쁘게 차려진 차와 다식

금귤정과는 앙증맞은 송편과 같이 준비되어, 마치 감 열매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정과의 첫 맛은 코끝이 찡할 정도로 새콤했고 끝 맛은 달았다.

(어릴 때 금귤을 낑깡이라고 많이 불렀는데, 낑깡은 일본어라고 한다.ㄷㄷㄷ)

 

 

유유차적 총평

가격 : ●●●● (4.0/5.0),  ㅇ : ●● (4.0/5.0),  ㅇ위치 : ●●●● (4.0/5.0) 

ㅇ재방문의사 ●●● (4.0/5.0)

ㅇ도심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경기도인데도 시골 같은 아늑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ㅇ정원과 나무들이 잘 관리되어 있는 한옥 찻집이다.

ㅇ커피 위주의 카페에 지친 우리에게 색다른 선택지이다.

ㅇ어르신들도 좋아할 것 같다.

ㅇ봄꽃 구경하러 오기도 좋지만, 눈 내릴 때 설경 보기에도 좋다고 한다.

ㅇ포토존이 굉장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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