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역삼 라떼맛집 내돈내먹 (메종엠오 & 우무)

블루보틀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유명해진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이다.

국내에도 이미 약 10개 정도의 매장이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테헤란로에 위치한 블루보틀 역삼점에 다녀왔다.

 

<위치정보>

강남N타워라는 곳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다.

거의 뭐 두 역의 정 가운데 위치해 있는 것 같다.

 

 

<영업정보>

평일 : 08:00~20:00

주말 : 10:00~20:00

 

 

<메뉴정보>

마들렌 등 몇 개의 구움 과자류는 메종엠오에서 공급한다고 한다.

 

특이하게 우유 변경 옵션 중에 귀리우유가 있다.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은 다 디카페인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지브랄타는 블루보틀 시그니처 중에 하나로 진하고 약이 적은 라테라고 생각하면 된다.

코르타도랑 비슷하고 플랫화이트보다 더 진한 정도??

(지브랄타는 스페인 남단에 위치한 영국령 영토라고 함)

 

참고로 코르타도는 스타벅스 리저브에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 맛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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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블루보틀 매장 들은 글자 간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건물 안 쪽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예전에 미국 보스턴 갔을 때 들렀던 블루보틀 매장 사진들도 참고용으로 올려본다.

푸르덴셜 타워 안에 있는 보스턴 보스턴 매장

언뜻 보면 한국보다 가격이 싸 보이지만,

환율이랑 세금 생각하면 거의 비슷하다.(2년 전 가격표 기준)

 

미국에서는 아몬드 우유로 변경이 가능했다.

 

미국 매장들은 한 가지 불편한 건,

내 음료가 나오면 영어로 이름을 불러준다는 것..

내 발음이 안 좋은 관계로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ㅎㅎㅎㅎ

커피 필터에 준비해주셨던 와플 ㅋㅋㅋㅋ

와플이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아침마다 먹었었다.

 

신기한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라테 맛은 똑같았다는 것 ㅎㅎ

 

다시 역삼점으로 돌아와서..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평일이면 주변 회사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것 같다.

 

원두를 포함해 다양한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지금 사진으로 발견한 건데, 한국에서도 와플을 판다.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밀가루는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ㅜㅜ)

 

디저트 류는 그 지방의 유명한 디저트 가게들과 콜라보를 하는데, 서울에서는 메종엠오와 제주점에서는 우무랑 콜라보한 커피푸딩을 판매한다고 한다.

 

메종엠오 방배 매장이나 제주 우무 매장이나 직접 가서 사려면 줄 서야 되니 

블루보틀에서 사 먹는 것도 하나의 편한 방법이 되겠다.

역시나 블루보틀은 라떼(6,100원)가 맛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컵 사이즈에 비해 빨대가 과하게 긴 것 같다.

 

입맛이 예민하지 않은 탓인지,

아메리카노는 다른 커피 브랜드와 차이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블루보틀에서는 우유가 들어간 제품만 먹는다.

 

 

『블루보틀 총평』

ㅇ가격 : ●●●○ (3.5/5.0),  ㅇ맛 : ●●●●● (5.0/5.0),  ㅇ위치 : ●●●●● (5.0/5.0) 

ㅇ재방문의사 : ●●●●○ (4.5/5.0)

ㅇ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이긴 하나, 맛은 확실하다.

ㅇ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보다 라테류를 추천한다.

ㅇ요즘에는 블루보틀만큼 맛있는 라테를 파는 개인 매장들도 많아서, 잘 뚫어 놓은 곳이 있으면 굳이 블루보틀을 찾아갈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여행이나 출장 등 자주 가지 않는 지역에서는 블루보틀 같은 브랜드 커피 매장에 가는 게 안전빵이다.

 

남성역에 잘 뚫어놓은 커피가게 하나 소개하면서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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