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팬케이크] 커피202 수플레 팬케이크

오늘은 충북혁신도시 카페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과 음성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다.

최근 코로나19 우한교민들이 격리되었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소개할 곳은 바로 '커피202 (Coffee202)'이다.

 

충남 서천, 부여 규암골목에도 있는 것으로 봐서

체인인 것 같으나 확실하지 않다.

(※ 서천의 벽오리 유정란을 사용해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든다고 하니

체인이 맞는 것 같다.) 

 

영업시간

월~금 : 11:00~22:00

토 : 11:00 ~18:00

일 : 휴무

 

위치

 

 

커피202 외관

소복히 쌓인 눈이 카페 상호명을 가렸다.

전반적으로 카페 인테리어는 잘 되어있다.

(밖에 나와있는 나무벤치가 왠지 쓸쓸해보인다.)

 

눈오는 날 찍어서 그런지 카페가 더 운치있어 보인다.

 

 

 

미니간판에 저렇게 써있는거 보니,

커피202는 커피(Coffee)와 수플레 팬케익(Souffle Pancake)이 전문인가보다.

 

커피202 메뉴판

기타 메뉴는 다른 카페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메뉴판을 정면에서 찍지 못했다.ㅜㅜ)

 

콘파냐, 플레인 수플레 팬케이크,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를 주문했다.

(팬케이크는 플레인은 12,000원 딸기, 초코는 15,000원이다.

커피 값은 무난한 편이다.)

 

참고로 수플레 팬케이크는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는 주문하기 어렵다.

 

신기하게 생긴 난로

메뉴를 기다리며 신기하게 생긴 난로에 다들 몸을 녹인다.

 

콘파냐가 나왔다.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올린 메뉴인데,

휘핑크림이 생각보다 달다.

 

사실 콘파냐는 관심대상은 아니다.

그냥 시켜봤다.

 

 

제목에도 써있지만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수플레 팬케잌이다.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이다.

팬케이크 두덩이 사이에 딸기쨈 같은 것이 보인다.

 

이 아이는 플레인이다.

(정신없이 먹어서 몰랐는데,

플레인에도 딸기가 있었네?)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같이 나온다.

 

 

참, 위에 2개 갈색 투명 액체는 시럽이다.

(병이 작은 맥주잔처럼 생겼다.)

 

 

 

 

시럽을 붓고 나서 칼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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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후기를 길게 쓰고 싶은데, 

그러기엔 내 입에서 팬케이크 너무 짧게 머물렀다.

 

정확히 2개 다 먹는 데 2분 걸렸다.

(나혼자 다먹었다는 얘기는 아님)

 

그래도 기억나는 것은,

칼질하기가 힘들정도로 부드럽다는 것과

고체를 먹는다기보다 기체를 먹는 느낌이었다는 것...

 

살찔까봐 자주는 못 먹겠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는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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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202(수플레 팬케이크) 총평』

ㅇ가격 : ●●●●○ (4.5/5.0),  ㅇ맛 : ●●●●○ (4.5/5.0),  ㅇ위치 : ●●●○○ (3.0/5.0) 

ㅇ재방문의사 : ●●●● (4.0/5.0)

ㅇ충북혁신도시에 수플레 팬케이크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물론, 맛도 훌륭하다.